16강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은?


16강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은?

© 16강에 진출한 인천소속 김라희선수

16강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은? 

 

 32강 1조의 경기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2조의 경기가 계속되었다. 지난 달 열린 부산 3쿠션 오픈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허정한 선수는 이번 인천대회에서도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하였다. 박석규 선수와의 경기에서 15이닝에 40:25로 애버리지 2.666을 기록하며16강에 올랐다.

 인천소속의 김재근 선수는 최재동 선수와의 경기에서 초반 강세를 보이는 듯 했지만, 후반 최재동 선수의 뒷심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최재동 선수는 20이닝에서 하이런 9점을 쳐 뒤지고 있던 점수를 역전하며 16강에 안착하였고, 김라희 선수는 이연성 선수에 이어 인천소속 두번째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까지 정연철 선수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조치연 선수는 34이닝에 40:38로 16강 티켓의 마지막 주인공이 되었다. 이 밖에 16강에 진출한 선수는 홍진표, 이정익, 이충복, 김형곤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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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기는 인천광역시장배 오픈당구대회의 셋째 날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기는 인천광역시장배 오픈당구대회의 셋째 날

© 16강에 진출한 인천소속 이연성선수

인천광역시장배 3쿠션 오픈당구대회의 셋째날의 막이 올랐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어 아스팔트를 달구어버리는 여름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선수들은 32강 본선에 임하였다.

12시부터 진행된 1조의 8경기들 가운데 조형진 선수를 상대로 23이닝 40:26으로 이종주 선수가 승리를 거머쥐며 16강에 가장먼저 안착하였고, 이에 이어 인천소속 이연성 선수가 정찬국 선수를 40:16으로 이기고, 경기소속 박광렬 선수가 국내 3쿠션 랭킹 4위의 거함 서울소속 김경률 선수를 19이닝 40:25로 이기며 각각 16강에 진출 하였다.

 

또한, 부산 3쿠션 오픈당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던 제주소속의 김봉철 선수는 국내랭킹 1위의 서울시청소속 조재호 선수를 상대로 경기대진을 받았다.

경기 초반에는 많이 밀리는 듯 보였으나 28이닝에 하이런 5점을 치면서 30:28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29이닝에서 조재호 선수가 집중력을 바로잡아 9점 하이런을 치며 16강을 향해 질주하였고 31이닝에서 40:34로 경기를 끝내며 국내랭킹 1위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현재까지의 16강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 이종주, 이연성, 조재호, 박욱상, 김영섭, 박광렬, 최완영, 조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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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싸우며 송도행 열차를 타기 위한 마지막 본선 진출자들

등록자 on 2013년 8월 18일
더위와 싸우며 송도행 열차를 타기 위한 마지막 본선 진출자들

© kozoomkorea
대전의 희망 홍진표 선수

많은 선수와 관중 그리고 늦더위와 함께 싸우며 힘겨운 승부를 겨룬 선수들의 마지막 본선진출의 명암이 가려졌다. 국내 랭킹 4위의 이충복 선수, 대구의 자존심 정연철 선수, 대전의 희망 홍진표 선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랭킹 6위까지 끌어올린 조치연 선수, 경남 꼬마 김현우 선수, 서울 신사 박흥식 선수까지 32강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틀간의 예선이었지만 오전 8시부터 새벽4시까지 장장 40시간의 대 혈전끝에 32명의 선수들이 드디어 오늘 점심부터 송도행 열차를 타기위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많은 랭커들과 신예 선수들의 도전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기대되며 누가 과연 우승할 것인가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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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싸우며 송도행 열차를 타기 위한 마지막 본선 진출자들


더위와 싸우며 송도행 열차를 타기 위한 마지막 본선 진출자들

© kozoomkorea
대전의 희망 홍진표 선수

많은 선수와 관중 그리고 늦더위와 함께 싸우며 힘겨운 승부를 겨룬 선수들의 마지막 본선진출의 명암이 가려졌다. 국내 랭킹 4위의 이충복 선수, 대구의 자존심 정연철 선수, 대전의 희망 홍진표 선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랭킹 6위까지 끌어올린 조치연 선수, 경남 꼬마 김현우 선수, 서울 신사 박흥식 선수까지 32강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틀간의 예선이었지만 오전 8시부터 새벽4시까지 장장 40시간의 대 혈전끝에 32명의 선수들이 드디어 오늘 점심부터 송도행 열차를 타기위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많은 랭커들과 신예 선수들의 도전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가 기대되며 누가 과연 우승할 것인가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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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선두주자 김재근, 김라희 경기도의 한춘호, 박정근과 박빙의 64강전


인천의 선두주자 김재근, 김라희 경기도의 한춘호, 박정근과 박빙의 64강전

© kozoomkorea
64강 경기 중인 김재근 선수

많은 인천 팬들이 응원하는 가운데 김재근 선수와 김라희 선수가 경기도의 강호 한춘호 선수와 박정근 선수를 만나 숨막히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었다. 먼저 김재근 선수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스코어 속에 24:27로 리드를 당한채 한춘호 선수의 빗겨치기 실패로 기회가 왔다. 이를 놓치지 않고 6점을 멋지게 마무리 하며 고향 인천에서 팬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뒤이어 김라희 선수도 박정근 선수와 23:23 박빙의 스코어 속에 7점 마무리를 하며 인천에서 시드를 받은 모든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인천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많은 인천팬들이 고향 선수의 우승을 염원하며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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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시장배 이튿날 오전 조 32강 진출자


인천 광역시장배 이튿날 오전 조 32강 진출자

© kozoomkorea
64강 경기 중인 최재동 선수

몇몇 예상했던 선수들이 탈락하긴 했지만 현재 상승세를 안고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먼저 부산대회 우승자인 허정한 선수는 64강에서 경기도의 이강욱 선수를 15이닝 만에 30:16으로 가장 먼저 본선에 진출하였고 최근 랭킹이 급격히 상승한 김형곤 선수도 대구의 강자 임혁 선수를 19이닝에 30:19로 마무리하며 32강에 안착하였다. 한동안 대회 출전이 뜸 했던 최재동 선수도 강원도 신예 임정민 선수에게 노련한 경기를 펼치며 안정적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밖에 32강에 진출한 선수는 박석규, 이정익, 엄상필, 장남국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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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VS 장국환 첫날의 명승부


김영섭 VS 장국환 첫날의 명승부

© kozoomkorea
김영섭 VS 장국환 선수의 64강 경기

경남의 강자 김영섭 선수와 서울의 강자 장국환 선수가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서 당구 경기의 묘미를 한껏 보여 주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기싸움을 하던 두 선수의 경기는 14:16 에서 지고있던 장국환 선수가 3큐에 14점을 몰아치며 1점 득점에 그친 김영섭 선수를 28:17로 리드하며 그로기 상태로 몰아갔다. 관전 중인 모든 선수들이 김영섭 선수의 패배를 예상하고 하나 둘 떠나가는 사이 장국환 선수를 무득점에 묶고 김영섭 선수가 다시 4큐에 12점을 득점 하며 순식간에 28:29의 스코어로 이제 아무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가 되어버렸다. 김영섭 선수가 마지막 1점에서 남겨준 빈쿠션 배치에서 장국환 선수가 회심의 빈쿠션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밀리며 결국은 김영섭 선수의 1점 마무리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현장의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받은 이경기는 근래에 보기드문 역전의 역전을 보여주 명승부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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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의 반란 - 최완영 32강 본선 진출


아마추어의 반란 - 최완영 32강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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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선수와 128강 경기 중인 최완영 선수

충남 천안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틈틈히 실력을 닦아온 신예 최완영 선수가 아마추어 참가 선수 중 두드러지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512강에서 전북의 김임권 선수,256강에서 경기도 우태하 선수, 128강에서 충남의 정승원 선수, 64강에서는 강호 임태수 선수를 맞아 침착하고 탄탄한 포지션 능력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결국 32강에 진출하였다. 4경기 모두 상대 선수들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꺽으며 새로운 신인의 등장을 인상적으로 남기었다. 과연 본선 32강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할 정도로 기대가 되는 선수 중 하나이다.

첫날 최종 32강 진출자 명단

- 조재호 김행직 박욱상 조형진 이종주 김봉철 정찬국 이연성 강인수 조방연 김영섭 김동룡 최완영 김경률 박광열 이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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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인 VS 김경률 이변은 없었다.


우동인 VS 김경률  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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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강전 경기중인 김경률 선수

실업리그 출신이며 아마추어 선수 중 연맹 대회에서 가장 많이 본선에 진출 했었던 경기도의 실력자 우동인 선수가 김경률 선수와의 64강전 경기에서 중반까지 팽팽한 경기를 유지하며 많은 이들에게 이변의 기대감을 주었으나 결국 국내 탑 크래스이며 월드컵 챔피언 출신인 김경률 선수가 마지막 2큐에 10점을 몰아치며 우동인 선수의 돌풍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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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아의 그 아름다운 도전


박수아의 그 아름다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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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치고 대화중인 박광열, 박수아 선수

국내 여성 쓰리쿠션 선수 중 해외 대회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여자 월드챔피언 십에도 3위를 기록 했었던 박수아 선수가 이번 인천 시장배 대회에서 대단한 성적을 남기었다. 128강에서 경기도의 박광열 선수에게 패했지만 512강과 256강에서 핸디캡 없이 남자선수들을 차례로 꺽고 박광열 선수와도 시종일관 꾸준한 득점과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28:27 이라는 박빙의 스코어 까지 만들며 많은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참고로 박광열 선수는 남자 선수들 중에서도 실력자로 작년 이 대회 3위 입상자 이기도 하며 64강전에서 대구의 강호 이승진 선수를 꺽고 결국 32강 본선에 진출 하였다. 

핸디캡의 차이로 대부분 여자 선수들의 경우 참가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대회에 참가해 남자 선수들과 당당히 겨룬 여성 선수들과 박수아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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