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대회, 오는 30일 개최!


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대회, 오는 30일 개최!

© 2013 미스터피자배 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대회 포스터

서울당구연맹이 주최하는 2013 미스터피자배 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대회가 오는 11월 30일(토)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총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준당구클럽과 JS당구클럽에서 예선을 치르게 되고, 12월 1일(일) 논현동 SL클럽에서 32강에 오른 선수들이 본선경기를 치른다.

제1회 그랑프리대회에서 초대 우승의 영광을 안은 김경률 선수를 비롯한 2위의 이상헌 선수, 공동3위 조치연, 임태수 선수가 64강 시드배정을 받았으며 이 외에도 서울당구연맹등록선수들과 전국 동호인, 학생선수들이 함께 참가하여 제2회 서울그랑프리 오픈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총 상금 11,100,000원이 걸려있는 이번대회의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일반부(남)선수 및 동호인은 30점, 고등학생(남)선수 및 동호인은 25점, 일반부(여)선수 및 동호인과, 중학부이하 선수 및 동호인은 17점 규정으로 경쟁을 하게 된다. 또한, 32강에 진출한 선수 전원에게 상금이 부여되고 베스트게임을 보여준 선수와 하이런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상금이 부여된다.

2013 미스터피자배 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 대회는 코줌코리아에서 본선부터 결승전까지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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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우승, 조치연 준우승


김경률 우승, 조치연 준우승

© kozoomkorea

대한민국의 쓰리쿠션계의 대표주자 김경률 선수가 다시한번 양구대회를 접수하였다. 8강과 4강에서 강호 최성원과 조재호를 꺽고 올라온 영건 김행직, 서현민 선수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올라 최근 꾸준한 성적으로 탑랭커들을 위협해온 조치연 선수를 맞아 박빙의 승부끝에 19이닝 40:33으로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며 랭킹 2위로 올라섰다.

한편 최고의 테크니션 허정한 선수를 이기고 4강에 올라온 대구의 장병대 선수는 노련한 조치연 선수를 만나 선전했으나 아쉽게 4강에 만족해야만 했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계속된 입상으로 국내랭킹 7위인 조치연 선수는 이번대회 준우승으로 랭킹이 더욱 상승될 예정이다. 이로써 내년 초에 있을 아시아 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확률이 높아지며 월드컵에서 활약도 기대되고 세계랭커의 꿈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8강 결과

허정한:장병대 22:40 18이닝
조치연:강호규 40:28 26이닝
서현민:강동궁 40:38 32이닝
김경률:김행직 40:26 23이닝


4강결과

장병대:조치연 35:40 26이닝
서현민:김경률 30:40 27이닝


결승전

김경률:조치연 40:33 19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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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정중앙배 2013 전국 당구선수권 대회 8강 진출자들


국토 정중앙배 2013 전국 당구선수권 대회 8강 진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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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리쿠션 개인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드디어 8강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먼저 64강에서 국내랭킹 1위 조재호 선수를 꺽고 올라온 서현민 선수는 대구의 정연철 선수를 맞아 26이닝에 마무리하고 16강에서는 부산의 강호 황형범 선수를 단 15이닝만에 40점을 마무리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세계 주니어 챔피언십 금메달리스트인 김행직 선수는 노련한 정동일, 박광열 선수를 차례로 이기며 8강에 올랐고 반면에 김준태 선수는 32강전에서 국내랭킹 2위 이충복 선수를 이기며 파란을 일으켰지만 16강전에서 강호규 선수에게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하였다. 하지만 김준태 선수의 한결같은 멘탈과 향상된 경기력은 앞으로 대한민국 쓰리쿠션계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월드랭커 김경률, 강동궁 선수는 상대선수들의 끈질긴 경기운영에 힘든 경기를 했지만 결국 찬스에서 놓치지 않고 다득점을 해 월드랭커의 자존심을 지키며 8강에 안착하였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치연 선수도 관록의 이태현, 김재근 선수를 누르고 8강에 올랐고, 충남도청 실업팀 입단 후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강호규 선수도 김영섭, 김준태 선수를 이기고 8강에 자리잡았다.

항상 열정적인 모습으로 선수생활을 해왔던 중고신인 장병대 선수는 이번대회 최고의 히어로라 할 수 있다. 대전의 강호 신남호 선수에게 10여점을 리드당했지만 단 3이닝에 10점과 5점으로 전세를 역전하며 승리를 가져갔고 국내랭킹 5위 김형곤 선수와의 16강전에서도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37
;37 턱밑까지 따라온 김형곤 선수에게 결국은 패배를 안겨주며 첫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32강전과 16강전의 경기결과

32강전

허정한:조건휘 40:23   22이닝
한춘호:정호석 35:40   37이닝
신남호:장병대 31:40   24이닝
임형묵:김형곤 39:40   29이닝
조치연:이태현 40:19   20이닝
최완영:김재근 22:40   31이닝
김영섭:강호규 37:40   38이닝
김준태:이충복 40:33   23이닝
서현민:정연철 40:38   26이닝
황형범:김종완 40:34   29이닝
김동룡:황득희 18:40   20이닝
이대웅:강동궁 25:40   23이닝
김경률:윤명신 40:34   22이닝
백창용:홍진표 40:36   30이닝
박광열:황봉주 40:39   28이닝
정동일:김행직 23:40   21이닝


16강전

허정한:정호석 40:36   34이닝
장병대:김형곤 40:38   35이닝
조치연:김재근 40:30   25이닝
강호규:김준태 40:32   23이닝
서현민:황형범 40:18   15이닝
황득희:강동궁 35:40   29이닝
김경률:백창용 40:35   33이닝
박광열:김행직 26:40   23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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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정중앙배 2013 전국 당구선수권 대회


국토 정중앙배 2013 전국 당구선수권 대회

© kozoomkorea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을 하지 않아 아쉽지만 기사를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 대회는 케이블 채널인 스포츠 원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틀간의 리그전을 거쳐 각조 1위 선수들과 2위중 상위랭킹 6명이 64강에 합류하며 15일 오후 3시부터 본선이 시작되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최성원, 조재호 선수가 64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생겼고 이충복, 허정한, 김경률, 김형곤, 조치연, 김동룡 등 나머지 상위랭커들은 순항을 시작하였다. 지난 인천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컸던 최완영, 양교천 선수는 공교롭게도 64강전에서 서로 만나 최완영 선수가 승리하며 다시한번 이변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전체 64강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재호 VS 서현민 33:40 29이닝
서창훈 VS 정연철 38:40 37이닝
김현석 VS 황형범 30:40 29이닝
이동수 VS 김종완 21:40 33이닝
김동룡 VS 권오선 40:30 35이닝
오영제 VS 황득희 36:40 38이닝
이대웅 VS 박태준 40:23 37이닝
강동궁 VS 이용진 40:23 37이닝
김경률 VS 박현규 40:24 18이닝
윤명신 VS 임혁 40:31 30이닝
고경남 VS 백창용 24:40 25이닝
홍진표 VS 최재동 40:31 32이닝
박광렬 VS 임태수 40:37 28이닝
황봉주 VS 김라희 40:38 53이닝
정병훈 VS 정동일 21:40 27이닝
김행직 VS 최성원 40:38 29이닝
허정한 VS 이연성 40:34 19이닝
조건휘 VS 박명규 40:37 35이닝
장남국 VS 한춘호 40:37 36이닝
박욱상 VS 정호석 19:40 21이닝
신남호 VS 이정희 40:27 26이닝
김동석 VS 장병대 30:40 39이닝
임형묵 VS 이영민 40:36 27이닝
김형곤 VS 김현우 40:33 29이닝
조치연 VS 권익중 40:17 22이닝
김영인 VS 이태현 32:40 32이닝
최완영 VS 양교천 40:20 34이닝
정찬국 VS 김재근 29:40 33이닝
김영섭 VS 곽석 40:17 20이닝
안지훈 VS 강호규 22:40 23이닝
송현일 VS 이충복 11:40 18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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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토정중앙배 2013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


제1회 국토정중앙배 2013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

© 제1회 국토정중앙배 2013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스터

 

제1회 국토정중앙배 2013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11월14일(목)~17일(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쉬빌리아드 총 4개의 종목들이 개최되어 각 종목의 선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캐롬 3쿠션 남자 일반부 예선에서는 3인 1조로 총 42개의 조가 구성되어 30점 조별리그전으로 본선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을 하게되며, 본선 64강부터는 40점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40초 제한과 타임아웃 1회의 규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선 라운드에서의 승점, 에버리지, 하이런의 순서로 점수가 결정된 각 조 1위 42명과 각 조의 2위중 1위~6위까지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해 시드를 받은 16명의 국내 탑랭커 선수(조재호, 이충복, 허정한, 최성원, 김형곤, 김경률, 조치연, 강동궁, 김동룡, 김재근, 신남호, 홍진표, 박광열, 정호석, 김영섭, 김종완)들과 제1회 영광의 우승컵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3쿠션 여자 일반부는 20점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18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경기에 임할 예정이고, 고등부 개인전은 총 18명(혼성)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3인 1조 리그전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제1회 국토정중앙배 2013 전국당구선수권대회는 스포츠원에서 중계방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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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전쟁! 2013 인천광역시배 전국 초∙중∙고∙대학생 당구선수권대회


꿈나무들의 전쟁! 2013 인천광역시배 전국 초∙중∙고∙대학생 당구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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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당구연맹과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2013년 인천광역시배 전국 초중고대학생 당구선수권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캐롬, 포켓, 스누커 3종목이며(종목별 중복 출전 불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학생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당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0월 초에 열렸던 세계 3쿠션 주니어 챔피언쉽에서 첫 출전 입상과 함께 최고 하이런을 기록한 정해창 선수(준우승)와 베스트경기를 선보인 조명우 선수(3위)가 특히나 주목되며 그 외의 모든 학생 선수들과 학생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한국 당구계의 저변 확대에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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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마지막날: 캐롬 3쿠션 남자일반부와 단체전 결승의 결과


전국체전 마지막날: 캐롬 3쿠션 남자일반부와 단체전 결승의 결과

© 캐롬 3쿠션 남자일반부 시상식

강동궁 선수와 최성원 선수의 메달을 위한 마지막 싸움, 전국체전 3쿠션 남자 일반부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결승전에 오른 강동궁 선수와 최성원 선수는 국내에서 가장 핫한 선수이다.

강동궁 선수는 올해 9월에 열렸던 구리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이며, 최성원 선수는 2011년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 아지피마스터즈 에서 우승을 했던 선수로 두 선수 모두 세계 무대에서 우승을 한 바가 있었다.

두 선수는 많은 당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네임밸류에 걸맞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를 선사하였다.

첫번째 세트가 시작되고, 초구를 가진 강동궁 선수는 1이닝 3점 득점을 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하였다. 이후 최성원 선수는 2점을 득점하였고, 뒤 이은 2이닝 강동궁 선수의 폭풍같은 득점은 최성원 선수의 득점을 잠재우며 4이닝 15:2로 세트 첫 승을 가져갔다. 

바로 이어 시작된 두번째 세트에서는 최성원 선수의 초구였다. 최성원 선수는 첫번째 세트에서의 실수를 만회하 듯 1이닝에 9점의 높은 점수를 득점하였고, 이에 강동궁 선수는 3점이 적은 6점을 득점하였다. 이후 두 선수는 3이닝까지 1점씩 서로 주고 받으며 서로를 견제하였고 4이닝에서 최성원 선수는 공타로써 공격권을 강동궁 선수에게 넘겨주었다. 강동궁 선수는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5이닝 13점까지 끌어올려, 6이닝 13:13으로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최성원 선수는 침착하게 남은 2점을 득점하며 7이닝으로 1승을 가져갔다.

이로써 두 선수 모두 1대 1로 세트점수를 가져간 상황, 경기장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세번째 세트에서 최성원 선수는 1이닝 6점 득점으로 2:6이라는 점수로 흐름을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곧 강동궁 선수의 활약으로 2이닝 6:6 으로 동점상황이 되었다. 강동궁 선수는 결국 4이닝에서 15:9라는 점수로 세트 2승을 가져갔고, 이 기세를 몰아 다음 세트에서는 최성원 선수의 아쉬운 샷과 함께 11이닝 15:10이라는 점수로 마지막 세트 1승을 가져가며 전국체전의 우승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서울팀과 인천팀의 결승 경기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다. 단식에 서울의 이충복선수와 인천의 정석근선수, 서울 조재호선수와 인천 김라희선수가 결승에 맞붙었고, 복식에는 서울의 김경률,이상헌선수 인천에 김재근,이연성선수가 1위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뤘다.

가장 먼저 승부를 낸 단식의 조재호선수는 1이닝에 14점을 치며 좋은 출발을 하였고, 17이닝에 경기를 마치며 1승을 거뒀다. 또 다른 단식팀인 이충복선수와 정석근선수의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하며 관객들에게 가장 큰 재미를 안겨준 게임이었다. 16이닝 이충복선수가 1점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석근선수는 계속해서 점수를 득점하며 24점까지 따라 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공이 빗나가며 기회를 넘겨주게 되었고, 그 기회를 잡은 이충복선수가 1점에 성공하며 승리는 서울팀에게로 돌아갔다.

 

종합순위

1등-경기

2등-부산

3등-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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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진출자 드디어 가려지다!


 결승진출자 드디어 가려지다!

© 결승에 진출하는 강동궁 선수

오후 6시 남자 일반부 준결승전이 시작되었다.

2번테이블에서는 최성원선수와 허정한선수의 경기가, 5번테이블에서는 강동궁선수와 김재근선수의 경기가 펼쳐졌다.

강동궁 선수와 김재근 두 선수 모두 8강전에서 각 각 광주의 김현석 선수와 강원의 최재동 선수를 맡아 한 세트의 승리도 허용하지않고 3세트를 연속으로 이김으로써 준결승에 올라왔기 때문에 박진감 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당구팬들은 기대하였다.

이윽고 뱅킹이 시작되고 강동궁 선수는 초구를 차지하며 초반부터 4이닝 11:3이라는 점수를 만들어내며 위압감을 보였다. 이에 김재근 선수는 1점득점에 그치며 강동궁선수의 기운에 밀린 듯 보였으나 강동궁 선수도 5이닝부터 공타에 시달리기 시작하였다. 2이닝동안 계속된 서로의 공타속에 먼저 침묵을 깬 건 김재근 선수였다. 김재근 선수는 8이닝 3득점을 하며 11:6의 점수로 강동궁 선수를 쫓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나 9이닝 강동궁선수는 2점을 득점하며 이내 11이닝 15:7로 1세트 승리를 먼저 낚아챘다.

이어진 두번째 세트에서는 김재근 선수가 초구를 쳤다. 김재근 선수는 1이닝에 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득점하였으나 강동궁 선수는 1이닝에만 13점을 몰아치며 큰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김재근 선수는 기죽지 않고 침착하게 자기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을 하여 7점득점으로 12점이라는 점수를 만들어내었다. 이후 강동궁 선수는 1점득점에 그쳐 김재근 선수에게 기회를 넘겨주게 되었고 김재근 선수는 이를 놓치지 않고 3이닝에 15점을 마무리하며 1승을 차지하였다.

강동궁 선수와 김재근 선수 모두 빠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각 각 1승을 차지한 가운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3번째 세트에서는 강동궁 선수가 좋은 경기력과 함께 6:15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그 기세를 몰아 4세트에서도 6:15로 승리를 쟁취하여 결승진출권을 획득하였다.

한편,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허정한선수와 최성원선수의 경기는 허정한선수의 초구로 시작되었다. 허정한 선수는 초반 경기를 이끌어가며 6이닝 14:9의 스코어를 기록해 승리를 향해 앞장섰다. 최성원선수는 바짝 추격해왔고 결국 역전에 성공하며 8이닝 15:14의 스코어로 1세트를 종료시켰다. 바로 이어진 2세트에서는 허정한 선수가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1로 동점상황이 되었다. 휴식시간을 가지고 3세트가 시작되었다. 결과는 15:13으로 최성원선수의 승리. 곧이어 이어진 4세트에서는 15:9스코어로 허정한 선수가 승리하였다. 세트 스코어 2:2로 두 선수 모두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멈추지 않았다. 또 한번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 선수들은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 5세트에 온 힘을 다하였다. 5세트의 스코어는 15:6. 부산의 최성원선수가 접전끝에 결승권을 쥐게되었다.

24일에는  남자일반부 캐롬3쿠션의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한  최성원선수와 강동궁선수의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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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진출자 확정! & 고등부,여자 결승전 결과


4강진출자 확정! & 고등부,여자 결승전 결과

© 4강에 진출한 인천의 김재근선수

오후 3시에 시작한 8강경기에서는 김재근선수와 허정한선수가 3세트 연속 승리를 이루어내며 가장 먼저 4강의 진출권을 획득하였고, 김경률선수를 꺾고 올라온 강동궁선수는 김현석선수와의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3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4강에 안착하였다.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게임은 최성원선수와 신남호선수의 경기였다. 신남호선수는 무려 한 큐에 15점을 치며 단번에 1세트를 종료시키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내 최성원선수가 큰 활약을 보이며 2세트 연속으로 승리하였고, 4세트에서는 신남호선수가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9이닝 13:7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에 최성원선수는 점차 추격을 하며 12이닝 13:11의 점수를 만들어내고 다음 이닝에서 연속 4득점에 성공하며 마지막 4강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고등부 경기는 4강전에서 충북 정해창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대전의 한지승선수와 서울 김동엽선수와의 4강경기에서 승리한 부산 신정주선수가 결승전에서 만났다. 신정주선수는 초반부터 경기의 흐름을 잡아 13이닝 18:8의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이에 대전 한지승선수는 다음 이닝에서 연속 6득점을 하며 열심히 쫓아갔지만 역부족이었다. 19이닝 신정주선수가 20점에 도달하며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 결승전에서는 서울 김경자선수가 대전 정문영선수를 상대로 연속 2세트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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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8강진출자 & 여자 결승진출자 결과!


3쿠션 8강진출자 & 여자 결승진출자 결과!

© 8강에 진출한 최성원선수

충남 강호규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한 부산 최성원선수는 곧이어 울산 최항규선수와 8강 진출을 향한 경기를 시작하였다. 1세트, 최성원선수는 초반 앞서가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최항규선수는 거세게 따라붙으며 14이닝 15:14로 역전하며 1세트 승리하였다. 계속해서 기세를 몰아가는 최항규선수와는 달리 최성원선수는 초반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9이닝 7점을 치며 한순간에 역전에 성공한 최성원선수는 다음 이닝에서 15점에 도달하며 2세트 승리하였다. 3세트 4이닝에 11점을 연속득점한 최성원선수의 승리로 2:1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일지도 모르는 4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다. 결과는 최성원 선수의 역전승. 이로써 최성원 선수는 힘겹게 8강진출을 하게되었다. 

뒤이어 강원 최재동선수는 제주 장우배선수와의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력을 보이며 3선승을 이끌어 내 8강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마지막 8강진출자는 인천의 김재근 선수다. 경북 정승일 선수와의 경기에서 한번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으며 연속 3선승을 이루며, 이로써 8강 진출자가 모두 선발되었다.

 

한편,  같은 시간 여자 캐롬3쿠션의 결승을 가리는 경기가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는 서울의 김경자 선수다. 10점제 2판선승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김경자선수는 부산 송은주선수를 상대로 1세트와 2세트 모두 10점에 먼저 도달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인천의 김세희선수와 대전 정문영 선수의 경기는 팽팽한 경기를 보였다. 1세트 초반 계속 앞서고 있던 김세희 선수는 20이닝에 동점 상황을 정문영 선수에게 내주었다. 정문영 선수는 이 기세를 잡아 다음 이닝에서 10점에 먼저 도달하며 1세트에서 승리하였고, 2세트 결과는 김세희 선수의 승리. 한 세트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정문영 선수가 경기의 흐름을 잡아갔고 그 기세를 몰아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여자3쿠션 결승은 서울의 김경자선수와 대전의 정문영 선수가 우승을 향한 접전을 벌이게 된다.

 

<8강진출자 및 대진표>

인천 김재근  vs  강원 최재동

경기 강동궁  vs  광주 김현석

대전 신남호  vs  부산 최성원

경남 허정한  vs  충북 조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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