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 코들롱, 에디 멕스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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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전에서 토브욘 블롬달에 1점차 승리를 거둔 에디 멕스 선수


  8명의 탑 클래스 선수들이 펼친 8강전 경기 결과 3명의 벨기에 선수와 스웨덴의 토브욘 블롬달이 준결승전에 올랐다. 8강전은 벨기에 선수들의 잔치였다. 8명 중 무려 4명의 선수가 벨기에 선수들이었고, 이 중 3명의 선수가 4강전에 올랐다. 76세의 살아있는 전설, 레이몽드 클르망은 2008년 미국 챔피언인 미구엘 토레스를 무려 2.857의 높은 에버리지(14이닝 40점)로 이기고 가장 먼저 4강에 선착했다. 이 경기는 8강전의 최고 에버리지 경기가 되었다. 두번째 테이블에서는 프레드릭 코드롱과 롤란드 포톰이 맞붙었는데, 코드롱은 올해 벨기에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긴 것을 분풀이라도 하듯, 하이런 13점을 포함하여 숨쉴틈없이 포톰을 몰아붙이며 15이닝째 40대 23으로 승리하였다. 


  에디 멕스 또한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를 17이닝째 40대 25 (에버리지 2.352)로 제치고 4강에 합류했다. 마지막까지 승부가 이어진 것은 토브욘 블롬달과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의 경기였는데, 현 세계랭킹 1위 선수와 현 USBA 챔피언의 자존심 대결이었다. 최근 몇년간 실력이 세계 정상급 수준으로 올라온 피에드라부에나는 작년 버호벤 오픈 대회의 우승자이기도 한데, 작년 결승전 상대가 바로 토브욘 블롬달이었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41살인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는 현재 국적을 미국으로 바꿔 샌디에고에 살고 있다) 경기 중반까지는 작년 결승전의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는 듯 피에드라부에나가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블롬달은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하였고, 결국 24이닝째 40대 39, 단 한점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휴식시간을 가진 후 이어진 4강전 경기에서는 세계 챔피언 출신 선수들의 경기답게 최정상급 경기가 펼쳐졌다. 프레드릭 코드롱은 무려 3.636의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노장 레이몽드 클르망을 침몰시켰고, 옆테이블의 에디 멕스도 토브욘 블롬달을 상대로 16이닝만에 40대 39 (에버리지 2.500)으로 신승하였다. 피에드라부에나를 상대로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블롬달은 4강전에서 안타깝게 1점차의 패배를 당했다. 


  결국 결승전 경기는 프레드릭 코드롱과 에디 멕스, 두 벨기에 선수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결승전은 현지시간 내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일요일 새벽 4시)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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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라운드 조추첨 결과 및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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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리그에서 에디 멕스를 물리친 루이스 아베이가 선수


  3일간의 예선 라운드가 모두 끝이 나고, 24명으로 구성된 본선 라운드 그룹이 모두 짜여졌다. 24명의 선수들은 6명씩 4개조로 나뉘어 본선 리그를 펼치고, 각 조의 2명이 마지막 결선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조추첨 결과 3명의 벨기에 선수(에디 멕스, 에디 레펜스, 레이몽드 클르망)가 그룹 C에서 죽음의 조를 이루었다. 이들은 율리안 토레스, 메이진 슈니, 해리 페나와 함께 마지막 결선 라운드를 위한 두장의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그룹 D에서는 예선 라운드에서 에디 멕스를 이기고 하이런 17점과 함께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가 된 루이스 아베이가가 하비에르 테란, 페드로 페어드라부에나, 세미 세이기너와 함께 경기를 한다. 시드 플레이어들 중, 토브욘 블롬달은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 유고 파티노와 함께 그룹 A에서 경기를 하고, 프레드릭 코드롱은 롤란드 포톰, 사메 시돔과 함께 그룹 B에 편성되었다. 


 


본선 라운드 네 그룹의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그룹 A : 토브욘 블롬달, 유고 파티노, 리챠드 까란코,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 다니엘 레이스, 브라이언 이

그룹 B : 프레드릭 코드롱, 롤란드 포톰, 사메 시돔, 알란 옌센, 조엘 스위탈라, 까를로스 팔라폭스

그룹 C : 레이몽드 클르망, 에디 멕스, 에디 레펜스, 율리안 토레스, 메이진 슈니, 해리 페나

그룹 D : 세미 세이기너,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루이스 아베이가, 미구엘 토레스, 하비에르 테란, 이상진

 

 


한편, 예선 그룹리그의 각 조별 1위와 기록은 아래와 같다. (선수이름, 승점, 에버리지 순)


그룹 A : 알란 옌센 (14점, 0.966)

그룹 B : 루이스 아베이가 (14, 1.458, 하이런 17점)

그룹 C : 롤란드 포톰 (14점, 1.707)

그룹 D : 유고 파티노 (12점, 1.208)

그룹 E :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12점, 1.386)

그룹 F : 하비에르 테란 (12점, 1.121)

그룹 G : 사메 시돔 (12점, 1.346)

그룹 H : 에디 레펜스 (14점, 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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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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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즐기고 있는 세미 세이기너, 레이몽드 클르망, 에디 레펜스, 뤽 버호벤의 모습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의 예선라운드가 이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각 조별 다음라운드 진출자의 윤곽이 조금씩 들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는 총 5명으로 알란 옌센(A그룹), 루이스 아베이가(B그룹),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C그룹), 해리 페나(F그룹), 에디 레펜스(H그룹)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라운드 진출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루이스 아베이가는 세계 챔피언 에디 멕스를 25대 20(13이닝)으로 꺾으며 B그룹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A그룹의 경우 알란 옌센과 메구엘 토레스가 이미 조 1,2위를 확정지었다. B조의 경우 오성규 선수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를 노릴 수 있지만, 현재 2위에 있는 에디 멕스와의 에버리지 차이가 워낙 커 (에디 멕스 : 1.959, 5승 1패, 오성규 : 1.016, 4승 2패) 쉽지 않을 전망이다. 


  C그룹은 2위자리를 놓고 롤란드 포톰과 메니진 슈니의 다툼이 예상된다. 롤란드 포톰이 에버리지에서 크게 앞서고 있지만(롤란드 포톰 : 1.756, 메이진 슈니 1.054), 아직 두 선수의 승점이 10점으로 같기 때문에 포톰의 결선 진출은 아직 미지수이다. H조의 에디 레펜스는 6승, 에버리지 1.666으로 예선 통과가 거의 확실시된다. 


  한편, 대회 첫날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테레사 클롬펜하우버는 둘째날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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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란드 포톰, 또 하나의 기록적인 경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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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0의 기록적인 에버리지를 기록한 롤란드 포톰 선수


  어제 열린 USBA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예선 라운드 두번째 날 첫 경기에서, 벨기에의 롤란드 포톰이 4이닝 25점, 에버리지 6.250을 기록했다. 하이런 세계기록(28점) 공동 보유자이자 올해 벨기에 챔피언인 롤란드 포톰은, 미국의 이영걸 선수와의 예선라운드 4번째 경기에서 첫 3이닝에 12점(1점, 2점, 9점을)을 기록한데 이어, 4번째 이닝에서 남은 13점을 모두 득점하며 6.250의 기록적인 에버리지를 작성했다. 상대 선수인 이영걸 선수는 4이닝동안 단 한점도 득점하지 못하고 25대 0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포톰은 다음 경기에서 미국의 메이진 슈니에게 25대 19로 패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낙관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 되었다. 포톰이 속한 C그룹은 현재 오스크리아의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가 6승 (승리포인트 1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롤란드 포톰과 메이진 슈니가 각각 5승 1패로 2,3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현재 포톰 선수의 에버리지(1.756)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에(코스티스탄스키 : 1.229, 메이진 슈니 : 1.054),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 진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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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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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베스트 게임을 기록한 테레사 클롬펜하우버 선수


 USBA 투어의 하나로 개막된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예선라운드의 첫날 경기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놀랍게도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버였다. 엇그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부 USBA 초청대회에서 10전 전승으로 우승을 한 테레사는 이번 오픈 토너먼트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대회 첫날 베스트 게임을 기록했다.


 테레사는 마뉴엘 린다오와의 예선라운드 3번째 경기에서 단 10이닝만에 25대 11로 승리하며 에버리지 2.500을 기록했고, 이 기록은 이집트의 사메 시돔이 기록한 2.500과 함께 대회 첫날 베스트 기록이 되었다.


 세계 탑 클래스 선수들인 에디 레펜스(벨기에)와 롤란드 포톰(벨기에)은 11이닝 25득점으로 (에버리지 2.272) 그 뒤를 이었고, 월드 챔피언이자 베스트게임 세계기록(6이닝 50점, 에버리지 8.333) 보유자인 에디 멕스(벨기에)는 12이닝 25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각 선수별 3경기씩 치루어진 대회 첫날, 큰 이변없이 세계 랭커들이 각 그룹에서 선두권을 차지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에디 멕스와 루이스 아베이가는 각각 3승으로 B그룹에서 1,2위를 기록했고, C그룹에서는 롤란드 포톰,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 메이진 슈니가 3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첫날 베스트 게임을 작성한 테레사 클롬펜하우버는 대회 주최자이자 대회장인 캐롬 카페의 운영자이기도 한 마이클 강에게 일격을 당하며 2승 1패로 E그룹에서 4위에 올라있다. 


 하비에르 테란과 사메 시돔도 예상대로 3승을 거두고 각각 F그룹과 G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고, H그룹의 유일한 세계 랭커인 에디 레펜스도 3승으로 1위에 올랐다. 에디 레펜스는 지미 에킨치와의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하이런 11점을 기록해 대회 첫날 최고 하이런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한국에서 유일하게 참가를 한 오성규 선수는 B 그룹에 배정되어 경기를 하였지만, 첫날부터 그룹의 최강자 에디 멕스와 루이스 아베이가를 만나 모두 패하며 1승 2패로 현재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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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호벤 오픈 대회의 규정 및 진행 순서


버호벤 오픈 대회의 규정 및 진행 순서

kozoom team
대회가 열리는 뉴욕 캐롬 카페

2013 버호벤 오픈 대회의 전반적인 규정과 일정을 소개합니다.

 

-총 상금 : 34,750 달러(약 3893만원)

-1등 상금 : 8000달러(약 896만원), 전체 순위 20위까지 상금이 부여됨(최소 상금 400달러)

-참가비 : 애버리지 0.8 이상 선수 - 385달러(약 43만원), 0.8 이하 선수 - 285달러(약 31만원)

-총 출전 선수 : 68명

 

 

-대회 진행 순서

1. 64명의 8개조 리그전 - 25점 경기

 

그룹 A : Miguel Torres, Jerry Geist, Edward Gomez, Gary Eake, Hugo Flores, Allan Jensen, Karina Jetten, Alfonso Torres

 

그룹 B : Eddy Merckx, Peer Harpsoe, Luis Aveiga, George Ashby, Henrik Gellner, Carlos Elias, Arturo Herrera, William Oh

 

그룹 C : Roland Forthomme, Gerhard Kostitanski, Charles Delorme, Mazin Shooni, Young Gull Lee, Jae Cheon Seong, Andrew Janquitto

 

그룹 D : Hugo Patino, Bob Tracy, Otto Hildebran, Brian Yi, Germy Rivera, Young Ha Choi, Ira Lee, Jairo Lenis

 

그룹 E : Pedro Piedrabuena, Julian Torres, Therese Klompenhouwer, Thai Loc, Steve Andersen, Michael Kang, Won Sik Kang, Manuel Lindao

 

그룹 F : Javier Teran, Harry Pene, Daniel Reyes, Jim Shovak, Russ Rosenberger, Pedro Reyes, Jim Watson, Song Lim

 

그룹 G : Sameh Sidhom, Joël Switala, Sun Shin, John Cristiano, Kim Bengsston, Sang Jin Lee, Lloyd Wallace, Lupe Cruz

 

그룹 H : Eddy Leppens, Carlos Palafox, Mark An, Chris Bartzos, Hyuk Yoon, Ricardo Carranca, Jimmy Ekinci, Soon y Cho


 

*조별 1,2위 선수 - 16명 본선진출

*조별 3위 중 성적 최상위 선수 - 2명 본선진출

*경매를 통한 본선 진출권 추첨 - 2명 본선진출

*토브욘 브롬달, 세미 세이기너, 레이몬드 클루망, 프레드릭 코드롱은 본선리그 자동 진출

 

 

2. 본선 진출자 24명의 4개조 리그전 - 40점 경기, 시드 배정자 4명은 각각 다른조에 배치

*조별 1,2위 선수 - 8명 결선 토너먼트 진출

 

 

3. 8강 결선 토너먼트 - 40점 경기

*총 12경기를 진행하여 1,2위 뿐 아니라 3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를 가림

 

-버호벤 오픈 전체 일정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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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호벤 오픈 17-18일 일정


버호벤 오픈 17-18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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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을 앞두고 있는 터키의 세미 세이기너

  뉴욕 시간으로 17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2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2013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의 1일차 시간표입니다.

- 그룹 리그전, 25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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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세계 여자 3쿠션의 절대 지존


  5명의 월드챔피언이 함께하며 총 68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에 앞서 열린, USBA 세계 여자 3쿠션 초청 토너먼트에서 테레사 클롬펜하우버가 10전 무패 전승으로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였다.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월드챔피언 출신 히다 오리에와 나츠미 히가시우치 등 현재 세계 여자 3쿠션 최강자로 손꼽히는 1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박수아 선수는 이번 초청 대회를 위해 강동궁 선수와 오랜 시간 훈련을 하였으나, 대회 직전 손가락 마디 골절 부상을 당하여 큐 스윙을 제대로 구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손가락에 깁스를 한 상태로 출전한 박수아 선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력으로 카리나 예텐, 현 여자 3쿠션 챔피언 나츠미 히가시우치를 상대로 승리하였으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전 세계 챔피언인 히다 오리에 선수를 25 대 23(31이닝)으로 꺾으며 7승 3패의 성적으로 전체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리그전으로 치워진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버 10승 무패  평균 에버리지 1.012 하이런 9점

2위 오리에 히다              8승 2패   평균 에버리지 0.845 하이런 8점

3위 박수아                    7승 3패   평균 에버리지 0.633 하이런 5점

4위 나미코 하야시           7승 3패   평균 에버리지 0.604 하이런 5점

5위 나츠미 히가시우치     6승 4패   평균 에버리지 0.658 하이런 5점

6위 카리나 예텐             6승 4패    평균 에버리지 0.621 하이런 8점

7위 가츠미 히다             3승 7패    평균 에버리지 0.477 하이런 5점

8위 에스더 박                3승 7패    평균 에버리지 0.438 하이런 6점

9위 헬가 미트복             3승 7패    평균 에버리지 0.421 하이런 3점

10위 실비아 에켈           2승 8패    평균 에버리지 0.404 하이런 7점

11위 올리비아 리           0승 10패  평균 에버리지 0.301 하이런 5점




비록 10패로 전체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고 이상천)의 슬픔을 딛고 다시 캐롬카페로 돌아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며 최선을 다한 올리비아 리에게 박수를 보낸다.





- 부상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박수아 선수





- 2013 USBA 여자 3쿠션 초청 대회의 수상자들 - 테레사 클롬펜하우버, 오리에 히다, 박수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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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선수들과 세이기너, 클루망이 한 자리에


세계 최고 선수들과 세이기너, 클루망이 한 자리에

© Guillaume Loiseau
최고 선수이자 흥행사인 세미 세이기너 출전

세계 최고 선수들과 세이기너, 클루망이 한 자리에

 

  뉴욕 - 세계 랭킹 탑 3 선수들(토브욘 블롬달, 프레데릭 코드롱, 에디 멕스), 팬아메리카 대회의 새로운 챔피언(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예술구의 거장(세미 세이기너), 영원한 챔피언(레이몬드 쿨르망)과 더불어 다수의 탑 플레이어들, 롤란드 포툼(벨기에 챔피언), 에디 레펜스, 휴고 파티노, 마진 슈니 등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이전에 상리 토너먼트)에 출전하면서 환상적인 라인업을 완성하였다.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캐롬 카페에서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먼저 여자 토너먼트 대회가 열리는데, 세계 탑 랭커 여자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월드 챔피언인 나추미 히가슈치, 전 월드 챔피언 오리에 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테레세 클롬펜후버가 모두 출전하여 자웅을 겨룬다.

  한여름에 펼쳐지는 최고 수준의 당구의 향연이자, 콜롬비아의 칼리에서 열리는 월드 게임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끌어갈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대회를 맞이하여 코줌코리아에서 남자부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뉴욕 토너먼트 대회에서 가장 멋진 하이라이트는 2006년 대회였다.  이 대회는 프레데릭 코드롱이 토브욘 블롬달, 세미 세이기너, 최성원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코드롱은 다음해 2007년 대회도 우승을 차지하였다. 다니엘 산체스가 2위, 세미 세이기너가 3위,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4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대회 규모는 갈수록 약간씩 축소되었다.  이 대회는 이후 몇년간 화려한 색채를 조금씩 잃어갔다.  이후 코드롱을 결승에서 물리친 포툼, 디온 넬린, 루이스 아빌라, 하비에르 테란이 각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지난 해 토브욘 블롬달이 다시 대회 무대로 복귀하였다.  스웨덴 출신의 블롬달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각되었지만, 결승에서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에게 패하고 말았다.  포툼이 3위에 올랐다.

 

잠정적인 참가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자 대회 - 토브욘 블롬달, 프레데릭 코드롱, 에디 멕스, 레이몬드 쿨르망(월요일 확정 예정), 세미 세이기너, 롤란드 포툼, 에디 레펜스,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사메흐 시돔,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 알란 리스 젠센, 마진 슈니, 미구엘 토레스, 소니 조, 휴고 파티노, 마이클 강, 줄리안 토레스, 윌리암 오, 알폰소 토레스, 카를로스 엘리아스, 하비에르 테란, 루이스 아베이가, 루이스 아빌라, 피에르 합소, 헨릭 겔리너, 킴 벤슨, 로날드 루비오, 호르헤 루비오, 게르미 리베라, 다니엘 레이에스, 조엘 스위탈라, 카롤로스 팔라폭스, 리카르도 카란코, 휴고 플로레스, 루스 로젠베르거, 개리 이크, 오토 힐덴브란, 브라이언 리, 이영걸, 아르투로 헤레라, 로이드 월리스, 아이라 리, 제리 가이스트, 짐 쇼박, 앤드루 잔키토, 자이로 레니스, 메릴 휴즈, 존 크리스티아노, 찰스 딜로르메, 크리스 바르트조스, 조지 애쉬비, 윤혁, 마크 안, 박준, 이종민, 강원식, 최영하, 해리 페나, 밥 트레이시, 이상진, 줄리안 바놀, 루페 크루즈, 세르다르 줄루스, 마이클 가르시아

남자 대회 참가 여자 선수- 테레세 클롬펜후버, 카리나 예텐

여자 대회 - 나추미 히가슈치, 나미코 하야시, 오리에 히다, 테레세 클롬펜후버, 카리나 예텐, 엘가 미터뵈크, 메르세데스 곤잘레스, 에스더 박, 박수아, 올리비아 리, 제니퍼 심, 나정보

 

정보 제공:

앤드루 잰키토, 스티브 앤더슨(뉴욕 토너먼트)

베르트 반 마넨(칼럼니스트)

테레세 클롬펜후버(2012년 여자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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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7월 25일부터 월드게임 대회 열전 돌입

등록자  on 2013년 6월 17일
3쿠션, 7월 25일부터 월드게임 대회 열전 돌입

© 월드게임 사이트
월드게임 마스코트 앞에서 사진찍는 콜롬비아 어린이들

3쿠션, 7월 25일부터 월드게임 대회 열전 돌입

 

칼리 - 3쿠션 16명, 포켓볼 32명(남16, 여16), 스누커 16명의 선수들은 콜롬비아, 칼리에서 개최되는 월드 게임 대회에서 3000명의 선수들과 함께 7월 26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이 대회의 개막식은 7월 25일, 폐막식은 8월 4일에 열릴 예정이며, 3쿠션 종목의 결승전은 7월 30일에 치뤄질 계획이다.

메이저 스포츠 행사의 대안으로 열리는 월드 게임스 대회는 7개 부문으로 나뉘어진다.  당구는 볼링, 페탕크(역자 주 - 금속 공을 굴려 목표물 가까이에 도달한 선수에게 점수를 주는 스포츠)와 함께 "Precision games(정밀 스포츠)"종목에 포함되었다.  다른 부문으로는 예술과 댄스 스포츠(아티스틱 롤러 스케이팅, 트램폴린, 에어로빅, 리듬체조, 댄스스포츠), 볼 스포츠(스쿼시, 비치 핸드볼, 라크볼, 카누 폴로, 넷볼, 7인제 럭비, 소프트볼), 무도 스포츠(합기도, 유도, 가라데, 스모, 우슈), 힘 스포츠(바디빌딩, 피워리프팅, 줄다리기), 트렌드 스포츠(에어스포츠-패러슈팅, 패러글라이딩, 카누 마라톤, 원반던지기, 라이프세이빙, 롤러 인라인 하키, 스피드 롤러 스케이팅, 오리엔티어링,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핀 수영, 워터 스키) 등이 있다.

콜롬비아는 이미 2008년에 6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내셔널 게임스와 같은 대규모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조직위원회 의장은 로드리고 오토야이고 스포츠 디렉터는 호세 루이스 에체베리가 맡고 있다.  월드게임 대회의 공식 슬로건은 'Fair Play to the Planet'이다.

월드게임 조직위원회는 1981년 서울에서 설립되었다.  참가 국제 연맹의 숫자는 12개에서 33개로 늘어났다.  이 월드게임 대회는 국제 올림픽 평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대회이다.  지난 월드게임 대회는 2009년 러시아에서 열렸다.  개최국인 러시아가 금메달 1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며 총 47개의 메달을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탈리아는 금메달 16개를 포함하여 총 41개의 메달로 2위를 차지하였고, 중국이 14개의 금메달로 3위, 미국이 13개의 금메달로 4위, 프랑스가 11개의 금메달로 5위를 차지하였다.

 

코줌 팀은 UMB 회장인 장 클로드 듀퐁과 인터뷰를 하면서 월드게임 대회 3쿠션 종목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Frits Bakker(이하 FB) : 월드게임스는 1981년 이래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3쿠션은 언제 대회 종목에 포함되었습니까?

Jean Claude Dupont(이하 JCD) : 당구 종목은 2001년에 처음 포함되었고, 3쿠션은 시작부터 주요 종목이 되었습니다.  항상 단일 경기장에서 4종목으로 경기가 열렸습니다.  스누커(16명), 남자 포켓볼(16명), 여자 포켓볼(16명), 3쿠션(16명)이 바로 그 4종목입니다.

 

FB : 지난 대회 우승자는 누구입니까?

JCD : 3쿠션 종목에서 2001년 일본 아키타 대회는 다니엘 산체스, 2005년 독일 두이스부르크 대회도 역시 다니엘 산체스, 2009년 대만 카오슝 대회는 딕 야스퍼스가 마르코 자네트와의 페널티 샷을 통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FB : 월드게임스 대회는 국제 올림픽 평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대회이자, "대안" 스포츠 대회입니다.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포함되지 않은 스포츠를 위하여 열리는 대회입니까?

JCD : 이 질문에 단지 짧은 몇 마디 말로 대답하기는 어렵습니다.  국제 스포츠 조직은 총 1201개의 스포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였습니다.  그 중 64개 종목이 올림픽 종목 후보군으로 들어가 있고, 당구는 1996년 이후 ARISF/GAISF(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에 가입하였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오랜 기간 동안 28개의 종목이 올림픽 경기에 포함되어 있는데, 이 종목들은 64개 후보군으로보터 선정된 것입니다.  월드게임 대회는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되지 않은 스포츠들을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월드게임 대회의 32개 종목은 120개 스포츠, 올림픽 종목, 기타 종목 중에서 선정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구는 매 대회마다 당연히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대회 종목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매4년마다 치열하게 싸워야 합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선정될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적어도 이 월드게임 대회에서 여러번 경기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말하자면, 이 대회는 대기실과 같은 것입니다.

IOC는 올림픽 정식 종목의 숫자를 늘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정식종목으로 진입하려는 각 종목의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오히려 월드게임 대회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페테스부르그에서 열린 최근 회의에서 공인 스포츠들의 국제 공동체 조직은 이러한 정책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하인 페어부르겐의 뒤를 이어 SportsAccord(국제스포츠연합이벤트) 회장이 된 루마니아의 마리우스 비저는 취임사에서 구태를 벗어버리고 2017년부터 모든 스포츠의 연합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당구종목은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IOC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또한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FB : 3쿠션 종목의 경기 일정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JCD : 금요일에 대회가 시작되고,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조의 승자가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첫번째 경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르코 자네티-마슝쿵, 로란드 포툼-크리스티안 루돌프, 무랏 나치 초클루-메를린 로메로, 김경률-헨리 디아즈, 딕 야스퍼스-하비에르 테란, 다케시마 오-글렌 호프만, 사메흐 시돔-카를로스 캄피노, 에디 멕스-프랑크 테일러

 

FB : 출전 선수 선발 기준은 무엇입니까?

JCD : IWGA(국제 월드게임 조직위원회)는 "최고의 선수들"과 "적절한 지리적 분포"의 조합으로 선수를 선발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각 경기 연맹에 정족수가 더불어 최대한 많은 국가 연맹을 포함하여 최고의 선수들을 출전시키라는 지침을 전달합니다.

 

FB : 경기 방식, 토너먼트 방식, 총득점 등은 어떻게 됩니까?

JCD : 녹아웃 토너먼트 방식이고, 40점, 후구제 적용, 페널티샷, 시간제한 등이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2001년 이후 후구제와 페널티샷을 포함하여 계속 이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FB : 우승자, 2위, 3위에 대한 보상은 무엇이 있습니까?

JCD :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메달과 더불어 출전국가에 대한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합니다.  그렇지만, 일부 국가의 올림픽 위원회, 연맹, 스포츠 부서에서 월드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보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FB : 듀퐁 회장님은 직접 이 대회의 준비 과정을 지켜보셨습니다. 저도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준비 과정에서 회장님이 느낀 인상적인 부분은 어떤 점이 있습니까?

JCD : 저는 콜롬비아에 여러번 다녀왔습니다.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콜롬비아는 국가가 직면한 많은 난관들을 어렵게 이겨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WCBS(세계당구스포츠연맹)의 기술대표인 파룩 바르키씨도 칼리를 두번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주 상페테스부르크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와 최종 미팅을 가졌고 이런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저는 미묘하고도 복합적인 느낌을 가졌습니다.

파룩의 노고 덕분에 선수들을 위한 숙소와 환경이 잘 준비되어 대단히 편안한 기분입니다.  호텔이 비록 국제적인 체인망의 지점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대회 운영과 관련하여 대회 준비가 잘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manana'라는 표현(역자 주 - 스페인어로 '앞으로', '언젠가', '장차'라는 뜻으로 일에 대한 마무리와 완성을 미루는 습관이나 관습을 의미)이 생활의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두이스부르크에서 열린 엄격한 월드게임 대회와 카오슝에서 열린 거대한 월드게임 대회를 경험한 이후, 우리는 다른 상황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대회를 간절히 고대하고 있습니다.  남미 국가들은 업무처리방식이 독특하지만 최종 순간에 항상 좋은 결과들을 이룩해낸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요 관심은 복합 스포츠 단지 그 자체입니다.  당구 대회가 한번도 열린 적이 없는 건물이고, 두번째 주에는 볼링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대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이 부분은 올초에 이미 약속했던 내용입니다.  지난 주 조직위원회에서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밖에서 찍은 건물 외경 사진이 전부였습니다.  다른 사진 하나는 건설 노동자가 바닥에 광을 내고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이 점들이 저희가 확신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몇가지 사항을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3주 이내에 열리는 팬아메리카 챔피언쉽 대회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길 원합니다.  최고의 대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대회 용품은 최고로 제공됩니다.  시모니스, 살뤽, 세빌롯(3쿠션), 셴더(포켓볼, 스누커) 등이 확실히 제공됩니다.

 

FB :  UMB 대표단에서 누가 칼리로 오게 됩니까?

JCD : 저는 WCBS(세계당구스포츠연맹) 회장 자격으로 함께 할 것이고, 파룩은 WCBS 기술 대표로 가게 됩니다.  WCBS 사무총장 막심 카시스뿐만 아니라 WCBS 반도핑 대표인 마르친 크레민스키도 칼리로 옵니다.  대표단을 위한 공간의 숫자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64명의 선수, 8명의 심판, 1명의 IT 전문가, 4명의 후원업체 이외에 콜롬비아 연맹 회장 J. 알다나와 팬아메리카 연맹 회장 카를로스 리베라도 있습니다.  UMB(세계당구연맹), WPA(세계포켓볼연맹), WSF(세계스누커연맹) 대표단은 칼리에 오지를 않습니다.  파룩 바르키와 저는 대분분의 시간을 3쿠션 종목을 관전할 것이고, 선수들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리라는 점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FB : 각 연맹의 대표단들도 참가합니까?

 

JCD : 대표단을 보내는 각 연맹을 위한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비용이라는 측면을 고려하면, 많이 오는 것은 부담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올림픽 정신은 여기에서도 존중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선수들은 자신의 나라와 자국 올림픽 위원회를 대표합니다.  국가별 대표단도 여기에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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