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정해창 선수 준결승 진출!


조명우, 정해창 선수 준결승 진출!

© 매드박
준결승전에 오른 조명우, 정해창 선수

한국의 조명우, 정해창 선수가 모두 준결승전에 올랐다. 정해창 선수는 오후 12시에 열린 스페인의 세르지오 아파리시오 선수와의 8강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7이닝만에 35대 16 (에버리지 1.296)으로 여유있게 이기고 8명의 선수들 중 가장 먼저 준결승전에 올랐다. 뒤이어 오후 2시에 시작된 8강전 두번째 라운드에서도 조명우 선수가 프랑스의 아드리엔 타초이레 선수를 35대 21로 (32이닝, 에버리지 1.093)으로 따돌리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모두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참가가 처음으로, 첫 출전에 입상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두 선수의 현재 기량과 대진으로 볼 때 사상 첫 한국 선수들간의 결승전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이었던 후앙 페레이라(프로투갈) 선수는 에콰도르의 페드로 레이즈 선수에게 35대 34, 1점차 패배를 당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 주니어 챔피언과 판아메리칸 주니어 챔피언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와 호세 가르시아 선수의 대결에서는 두 선수 모두 박진감 넘치는 최고의 경기를 한 끝에 콜롬비아의 호세 가르시아 선수가 35대 3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은 내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오후 6시)에 동시에 시작되며, 이어 결승전이 오후 4시(한국 시간 오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

조명우, 정해창 선수, 예선 라운드 조 1위로 8강 본선 진출


조명우, 정해창 선수, 예선 라운드 조 1위로 8강 본선 진출

© 매드박
본선 8강에 진출한 정해창 선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정해창, 조명우 선수가 각각 예선 그룹 A와 D의 1위로 본선 8강에 진출했다. 4일 열린 예선 라운드 두번째날 경기에서 정해창 선수는 1승, 조명우 선수는 1승 1패로 두 선수 모두 예선 전체 성적 2승 1패를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조명우 선수는 오전 11시 경기에서 스페인의 세르지오 아파리시오 선수와의 경기를 25대 9 (20이닝, 에버리지 1.250)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확보했다. 오후 3시에 벌어진 그룹 D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에콰도르의 마뉴엘 린다오 선수에게 21대 25 (26이닝)로 패하여 2승 1패로 아파리시오, 린다오 선수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었으나, 다른 선수들보다 에버리지가 높아 (조명우 : 1.224, 아파리시오 : 0.893, 린다오 : 0.797) 조 1위가 되었다. 

어제 예선 첫 경기에서 패해 힘든 여정이 예상되었던 정해창 선수는 남은 두 경기를 내리 이기며 역시나 2승 1패로 조 1위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크리스티앙 산체스 (콜롬비아)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17이닝만에 경기를 끝내며 (에버리지 1.470) 이번 대회 다크호스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두 선수는 8강 본선에서 조가 양 끝으로 갈려 결승전까지 만나지 않는 대진이 되었다. 정해창 선수는 내일 오후 12시(한국 시간 오후 6시)에 세르지오 아파리시오 선수와, 조명우 선수는 프랑스의 아드리엔 타초이레 선수와 오후 2시 (한국 시간 오후 8시)에 8강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인 터키의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는 예선 마지막 유스케 모리 선수와의 경기도 25대 16으로 승리하며 예선 전체 성적 2승 1무로  B그룹 1위에 올랐다. 또한 에버리지도 1.530으로 전체 16명의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C그룹에서는 예상대로 포루투갈의 후앙 페레이라 선수와 호세 가르시아 선수가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본선 8강의 대신과 경기 시간은 아래와 같다. 

 

 

오후 12시 (한국 시간 오후 6시)

테이블 1 : 정해창 vs 세르지오 아파라시오

테이블 2 : 후앙 페레이라 vs 페드로 레이즈

 

오후 2시 (한국 시간 오후 8시)

테이블 1 : 조명우 : 아드리엔 타초이레

테이블 2 : 호세 가르시아 vs 오메르 가라쿠르트


:

조명우 선수, 2점대 에버리지로 예선 첫날 베스트 게임 기록


조명우 선수, 2점대 에버리지로 예선 첫날 베스트 게임 기록

© 매드박
대회 첫날 베스트 게임을 기록한 조명우 선수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예선 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한국의 조명우 선수(만 15세)가 2.083의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했다. 상대 선수는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인 그리스의 디미트리오스 셀레벤타스 선수. 셀레벤타스는 올해 11세로 대회 참가자 중 두번째로 어린 조명우 선수보다도 무려 4살이 더 적다. 2002년생인 셀레벤타스 선수는 자신의 첫 국제대회 데뷔전을 아주 혹독하게 치루었다. 

경기는 시작부터 조명우 선수의 독무대였다. 조명우 선수는 특유의 빠른 템포와 시원시원한 스트록으로 첫 6이닝만에 15점을 기록하며 경기 시작 10분만에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때까지 셀레벤타스 선수는 단 한점도 못올리고 있었다. 후반전에도 조명우 선수의 득점 행진은 거침이 없었고, 자신의 키보다 한뼘이상 큰 큐를 버겁게 휘두르며 경기를 치룬 셀레벤타스 선수는 조명우 선수가 25점을 올리는 동안 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쳤다. 경기 직후 셀레벤타스 선수는 조명우 선수를 극찬하며 이번 대회에 가장 확실한 우승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그룹 A에서 경기를 치룬 정해창 선수는 국제대회 첫 경기에 긴장한 탓인지 아드리엔 타코이레(프랑스) 선수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25대 18 (29이닝)으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오후 3시에 벌어진 두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빈센조 디 뷰올로 선수에게 25대 16 (32이닝)으로 승리하며, 내일 남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이 결정될 전망이다. 

올해 유럽피안 주니어 챔피언이자 작년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준우승에 빛나는 터키의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는 웨슬리 반 아페어스 선수와의 경기를 25대 12 (16이닝)의 큰 점수차로 이기며 그룹 B의 1위 후보로 올랐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페드로 레이즈 선수와의 경기에서 예상외로 일방적으로 끌려가다 경기 막판 되살아난 집중력으로 25대 25의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간신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일본의 차세대 주자인 유스케 모리 선수는 대회 첫날 안타깝게 2패를 하며 조 4위로 밀려났다. 

그룹 C의 호세 가르시아 선수도 올해 CPB 주니어 챔피언 답게 모하메드 엘메세리 선수를 25대 6 (19이닝, 에버리지 1.315)로 크게 이기고 조 1위에 올라있다.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의 동생인 버카이 가라쿠르트 선수는 첫 경기부터 포루투갈의 강적인 후앙 페레이라를 만나 25대 15로 패하였다. 

내일도 오전 11시 (한국 시간 오후 5시)부터 예선 라운드 남은 경기가 시작되며, 본선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질 예정이다.


:

아레나 컵,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일부터 개최


아레나 컵,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일부터 개최

© Arena Billardo club 
대회 공식 포스터 이미지

 

터키 챔피언인 아흐멧 알프와 그의 사업파트너인 카퍼 카마시가 개최하는 아레나 컵(Arena Cup)이 터키 이스탄불의 아레나 빌리아드 클럽에서 내일부터 개최된다. 대회는 130면 선수들의 예선라운드로 시작되고, 22일부터 25일까지 32명의 선수들로 본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외국인 초청 선수로는 토브욘 블롬달과 카시도코스타스 필리포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 두 선수는 터키의 탑 클래스 6명 선수들과 함께 본선 자동진출권이 주어진다. 본선 시드를 받은 터키 선수들은 타이푼 타스데미르, 무랏 나시 쵸클루, 아드난 윅셀, 루트피 세네트, 아흐멧 알프, 사바스 불루트 이다. 이번 대회에 터키의 많은 선수들이 참가등록을 했으며, 본선 시드 배정자 8명을 제외한 나머지 24개의 티켓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예선라운드는 35점 단판으로 승부가 나며, 본선 라운드부터는 40점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6000유로(약 900만원)이다. 

한편, 이 대회는 터키의 랭킹 토너먼트로 아직 인정받지 못한 상태이다. 현재까지 터키 연맹의 공식 캘린더에 올라와 있는 대회는 올해 총 4개 대회로, 이 중 2개 대회가 개최된 현재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스페인 리그 데뷔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스페인 리그 데뷔

© Kozoom Photo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선수

네덜란드의 데이브 크리스티아니가 처음으로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을 하게 되었다. 크리스티아니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딕 야스퍼스, 레이몽드 버그만, 글렌 호프만, 장-폴 드브루인과 더불어 네덜란드의 빅5로 불리우는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선수이다. 크리스티아니는 이번 2013/2014 시즌 스페인의 알리칸테(Alicante) 팀에서 까를로스 까리온, 안드레 까리온 등과 함께 팀을 이루어 정규리그를 치루게 된다. 알리칸테 팀은 작년 주니어 챔피언쉽을 개최했던 클럽이기도 하다. 

한편, 벨기에의 슈퍼스타 프레드릭 코드롱은 이번 시즌 CB 마타로(CB Mataró)팀으로 이적하여 에스티브 마타, 조르디 가리가, 안토니오 몬테스 등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되었다. 코드롱은 지난 시즌 간디아 팀 소속으로 팀을 스페인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기도 했다. 


:

올해 11월 콜롬비아에서 월드컵 개최


올해 11월 콜롬비아에서 월드컵 개최

© Kozoom/Harry van Nijlen
장 클로드 듀퐁 UMB 회장

올해 11월에 콜롬비아에서 월드컵이 개최될 전망이다. 2008년 멕시코 이라푸아토에서 월드컵이 개최된 이래 5년만에 판아메리칸 대륙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이다. 장 클로드 듀퐁 UMB 회장은 칼리에서 열린 월드게임 기간 중에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듀퐁 : "이 월드컵을 위해 지난 3주간 판아메리칸 연맹(CPB)와 콜롬비아 연맹과 협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4년간의 월드컵 개최에 관한 최종 계약을 맺었습니다. 추최측은 올해부터 콜롬비아에서 월드컵을 개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은 콜롬비아 메델린(Medelin)에서 개최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에 관해서 콜롬비아 연맹의 확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년전 멕시코에서와 같은 일을 피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한 문장은 2년전 대회 직전에 취소된 멕시코 월드컵에 관한 내용이다. 당시 월드컵 개회에 대한 모든 준비가 되었지만, 멕시코의 국가적 위기 상황과 여러 테러 위협때문에 멕시코 정부에 의해 대회가 취소되었다. 올해 콜롬비아 월드컵은 이미 11월 2일부터 9일까지로 예정이 되어 있고, UMB 공식 캘린더에도 "예약 상태"로 올라와 있다. 이에 따라 각 나라의 국내 대회들의 스케쥴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 월드컵 개최가 총 5회로 늘어남에 따라, 일년간의 월드컵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월드컵 챔피언' 타이틀이 올해 다시 주어질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월드컵 우승자와 그 해의 월드챔피언은 루도 디엘리스의 주최로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슈퍼컵 이벤트를 벌인다. 

2008년 판아메리카 대륙에서 마지막으로 열렸던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의 딕 야스퍼스가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야스퍼스는 준결승전에서 프레드릭 코드롱을 꺾고 올라왔으며, 결승전 상대였던 산체스는 마르코 자네티를 준결승전에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코줌은 올해 열릴 콜롬비아 월드컵을 단독으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년 독일 피어슨에서 열리는 월드 팀 챔피언쉽 대회도 라이브 중계가 가능하도록 UMB와 최종 계약에 합의했다. 


:

새로운 당구 시즌 임박, 월드컵과 월드챔피언쉽


새로운 당구 시즌 임박, 월드컵과 월드챔피언쉽

© Guri Worldcup
구리 월드컵 공식 포스터

새로운 당구 시즌 임박, 월드컵과 월드챔피언쉽

 

ANTWERP/GURI/PELOPONNESE - 유럽은 아직 여름이 끝나지 않았다.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월드게임 대회가 얼마전 막을 내린 가운데 전세계 당구계는 곧 다가올 월드컵들과 월드챔피언쉽을 벌써 고대하고 있다.  

벨기에 선수인 피터 클루망은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리는 월드컵의 와일드카드 시드를 오늘 연맹에서 제공받았다. 더구나, 에디 멕스가 지난 대회 챔피언을 차지했던 월드챔피언쉽 토너먼트에서 잠정적으로 22명의 선수들이 시드를 배정받았다.  또한, 5명의 벨기에 선수들(멕스, 코드롱, 포툼, 레펜스, 쿨르망)이 다음 단계에서 다른 벨기에 선수들과 경기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또다른 와일드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받았다.

레이몬드 쿨루망도 와일드카드의 진지한 고려대상이다.  하지만, 쿨르망은 초반부터 경기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선수들 중 피터 드 베커와 제프 필리품도 선택될 가능성이 있다.

세계 랭킹 12위 선수들 + 13위 시드 선수(에디 멕스는 지난 대회 챔피언 시드) : 토브욘 블롬달, 프레데릭 코드롱, 제레미 뷰리, 마르코 자네티, 다니엘 산체스, 딕 야스퍼스, 최성원, 김경률, 조재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뤼피 체넷, 무랏 나시 초클루.

14번부터 22번 시드 선수: 아드난 윅셀, 마틴 혼, 타이푼 타스데미르, 이충복, 사메 시돔, 롤란드 포툼, 에디 레펜스, 강동궁, 다케시마 오.

 

이번 시즌 첫번째 월드컵은 9월 3일부터 8일까지 대한민국 구리시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랭킹 1위인 토브욘 블롬달부터 12위인 뤼피 체넷까지 12위권 이내 선수들이 시드를 배정받았다.  롤란드 포툼은 CEB(유럽당구연맹)로부터 와일드카드 시드를 받았고, 콜롬비아 선수인 카를로스 캄피노는 CPB(중남미당구연맹)로부터 시드를 받았다.  추가로 2장의 시드는 조직위원회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109명이 참가하는 전체 선수 명단 가운데 104번부터 109번까지는 대한민국 선수들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86번까지의 명단은 이미 할당되어 있다. (역자 주 - UMB 홈페이지에는 총 1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89번부터 124번까지 대한민국 선수들로 지정되어 있다.)

대표적인 선수들 : 에디 레펜스, 우메다 류지, 크리스티안 루돌프, 타이푼 타스데미르, 무랏 나시 초클루, 아드난 윅셀, 사메 시돔, 아흐멧 알프, 사바스 불루트, 칸 카팍, 니코스 폴로크로노풀로스, 하비에르 테란, 강동궁, 이충복, 허정한, 하비에르 팔라존, 루벤 레가즈피, 장 폴 드 브루인, 응유엔 쿽 응유엔, 마쉔퀑, 마이클 닐손,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호세 마리아 마스, 테레세 클롬펜후버, 나미코 하야시, 루이스 아베이가, 배리 반 비어스.

주요 불참 선수 : 마틴 혼 - 그리스 월드컵도 출전 명단에서 빠져 있다.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그리스 펠로폰네소스 테마 파크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전세계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148명에게 참가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였고, 조직위원회가 추천한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세계 랭킹 1위부터 체넷을 포함한 12위까지 시드를 이미 배정받았다.  4명의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다케시마 오, 페드로 피에드라부라나, 코코리스 코스탄티노스, 콘스탄티노스 파파코스탄티노우가 포함되었다.  

29명의 추가 선수들은 주로 터키(테스데미르, 초클루, 윅셀, 알프, 카팍, 불루트, 위마즈, 투줄, 데게너)와 허정한 선수와 이충복 선수를 포함하여 1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들이다.   

네덜란드 : 장 폴 드 브루인, 글렌 호프만, 레이몬드 버그만, 데이브 크리스티아니, 테레세 클롬펜후버, 카리나 예텐, 배리 반 비어스

벨기에 : 피터 클루망, 로란드 포툼

스페인 : 루벤 레가즈피, 하비에르 팔라존, 호세 마리아 마스, 카를로스 크레스포

그리스 :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

베트남 : 마 쉔 퀑, 동 안 부, 응유엔 쿽 응유엔, 트란 쿠엣 치엔, 마 민 캄, 빈 리 테

이집트 : 사메 시돔, 리아드 나디

프랑스 : 제롬 바베이용, 피에르 수마뉴, 장 레버숑

스웨덴 : 마이클 닐손

에콰도르 : 루이스 아베이가

 


:

월드 클래스 선수들 분데스리가에서 격돌


월드 클래스 선수들 분데스리가에서 격돌

© Kozoom Photo
독일 챔피언이자 유럽 2위인 크리스티안 루돌프(보트로퍼 BA팀)

월드 클래스 선수들 분데스리가에서 격돌

 

MUNICH - 독일의 3쿠션 리그는 2개의 분데스리가 상위 리그에서 세계 랭킹 12위권 이내에 해당하는 대형 스타들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토브욘 블롬달, 에디 멕스, 프레데릭 코드롱, 딕 야스퍼스, 마르코 자네티 등이 가장 유명한 선수들이다.

상위권 팀들은 매주 출전선수들을 교체한다.  리그 경기마다 해외 국적 선수들은 1명 이상 출전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주요 경기에서 불꽃튀는 접전들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마르코 자네티는 올해 분데스리가 2부로 돌아왔다.  2004년 BC 엘버스베르크 팀 소속으로 기록적인 애버리지를 세운 적이 있다.  50점을 9이닝만에 끝내며 애버리지 5.555를 기록하였다.  이 주목할만한 경기의 상대 선수는 프레데릭 코드롱이었다.

에디 멕스는 2011/12 시즌, 6이닝만에 50점을 득점, 애버리지 8.333으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며 애버리지 기록을 끌어올린 적이 있다. 이 때 상대 선수는 강인원 선수(대한민국)였다.

자네티는 올해 분데스리가 2부의 BC 뮌헨 팀 소속으로 리그에 참가하고, 프레데릭 코드롱은 BC 엘버스베르크 팀 소속으로 참가한다.

 

분데스리가 1부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GT 부어 - 아노 데 클라인, 엔스 에거스, 마르쿠스 갈라, 스테판 헤쩰

라벤스부르거 BC - 다니엘 산체스, 클라우스 보젤, 무랏 괴크멘, 오르한 에로굴(쵸클루, 타스데미르, 브리올)

BCC 비텐 - 에디 레펜스, 스테판 갈라, 로니 린드만, 폴커 바텐(드 베커, 하크-소렌슨)

BSV 벨베르트 - 에디 멕스, 토르스텐 안데어스, 볼커 시마노프스키, 디터 그로스융(반 비어스, 하브라켄)

BF 스테르크라데 - 장 반 에르프, 라마잔 두르두, 로저 리에르, 카르스텐 라스펠(브루)

BSV 뮌헨 - 마이클 푸스, 헤르베르트 시바츠, 요아힘 보러, 카이 시에프만(호르바트)

CBV 노이스타트 - 마이클 로제, 외르크 이켄마이어, 토르스텐 레켈트, 토마스 아렌스(안데르센, 크론라크너, 마그누센)

보트로퍼 BA - 크리스티안 루돌프, 데이브 반 겔, 첸키즈 카라카, 더스틴 얘쉬케(반 덴 후벨)

베르기쉬 글라드바흐 BC - 토브욘 블롬달, 마틴 혼, 마르쿠스 되머, 프랑크 에버스만(호프만, 크리스티아니)

BC 마그데부르크 - 딕 야스퍼스, 마르쿠스 쇤호프, 크라스티안 죌너, 옌스 크뤼거(넬린, 노박, 코호우트)

 

 

2부 리그 주요 팀:

BC 엘버스베르크 - 프레데릭 코드롱, 요한 쉬름브란트, 위르겐 퀼, 폴커 마르크스(쿨르망, 닐손)

 

BC 뮌헨 - 마르코 자네티, 크르스토스 크리스토둘리디스, 노르베르트 오하겐, 볼프강 젠크너


:

2015년 유럽피언 챔피언쉽 4월 24일부터 5월 3일로 결정


2015년 유럽피언 챔피언쉽 4월 24일부터 5월 3일로 결정

© Kozoom Photo
2015 유럽피언 챔피언쉽 4월 24일 ~ 5월 3일

2015년 유럽피언 챔피언쉽 4 24일부터 5 3일로 결정

 

BOTTROP - 최근 유럽당구연맹(CEB)의 이사진 회의에서 2015년 유럽피언 챔피언쉽 대회 일정을 확정하였다.  브란덴부르크 안 데어 하벨에서 열리게 될 이 대회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챔피언쉽 대회의 프로그램과 시간 계획은 CEB 위원회가 편성하여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발표하기로 하였다.

CEB 총회에서 결정된 것처럼, 3쿠션 종목의 후구제 규정은 UMB 규정과 같은 방식으로 적용하기로 하였다.  

전통적인 종목들을 위하여 선수들의 평균 경기 속도를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방법도 브란덴부르크에서 열리는 대회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프랑스 Ronchin에서 열린 대회에서 코줌의 기술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다음 유럽피언 챔피언쉽에서 5핀 개인전 종목은 44명이 아니라 64명으로 대회를 진행하게 되고 3쿠션 종목의 토너먼트 시스템과 동일한 방식이 적용되어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경기의 득점은 60점으로 늘어났다.

헬무트 비어만은 만장일치로 신임 CEB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조니 후취가 앞으로 헬무트를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되고 CEB 사무국에서 특별한 임무를 담당할 것이다.

 

연맹이 받아들인 제안과 관련하여 이사진은 2개의 위원회를 추가로 지정하였다:

5핀 위원회 - 가브리오 볼란테(CEB), 제네비브 커크레(FFB), 오라지오 아이메(FSB), 해리 인데르헤스(DBU), 율리스 칼지(FiBis), 줄리안 모르텐센(DDBU), 조니 후취(FLAB)

유스 위원회 - 장 루이스 스투츠(CEB), 루이스 에델린(FFB), 디드 쉰트겐(FLAB), 체스 벤숍(KNBB)


:
프레드릭 코드롱, 2013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우승

© Kozoom Photo

우승자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캐롬 카페 운영자인 마이클 강 


  두 벨기에 선수들의 대결의 승자는 프레드릭 코드롱이었다. 코드롱은 어제 오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캐롬 카페에서 펼쳐진 에디 멕스와의 2013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결승전 경기에서 40대 35 (19이닝, 에버리지 2.105)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코드롱은 준결승전에서 레이몽드 클르망을 상대로 11이닝 40점, 에버리지 3.636의 대회 기록을 작성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선수였던 에디 멕스 또한 토브욘 블롬달을 16이닝 40점, 에버리지 2.500의 훌륭한 경기력으로 이기고 올라왔다. 두 선수는 올해 2월 독일 피어슨에서 벌어진 월드 팀 챔피언쉽 대회에서 벨기에 B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한 바 있다.


  결승전 경기는 예상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수준높은 한판이었다. 경기 초반은 에디 멕스의 일방적인 독주였다. 멕스가 첫 5이닝에 10점을 기록하는 동안 코드롱은 공타에 허덕이고 있었다. 10대 0 상황에서 경기가 박빙으로 전개된 것은 6이닝과 10이닝째 터진 코드롱의 7점, 11점 연속득점 이후였다. 멕스 또한 11이닝째 11점 하이런으로 응수하며 결국 16이닝째 점수는 29대 29 동점이 되었다. 이후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이 두 이닝 동안 진행되다 19이닝째 코드롱이 남은 3점을 모두 득점하며 결국 40대 35 승리를 챙겼다. 


  우승을 차지한 코드롱은 대회 베스트 기록 (에버리지 3.636) 뿐만 아니라 베스트 에버리지 (2.066)도 동시에 기록했다. 2위는 2.057를 기록한 에디 레펜스가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준결승전 경기에서 17점 하이런을 기록해, 루이스 아베이가와 함께 대회 하이런도 공동으로 작성했다. 코드롱은 우승상금 8000달러(약 900만원)과 함께 하이런 상, 베스트 경기 상, 베스트 에버리지 상까지 모두 휩쓸며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드롱은 이 대회에서 2006년과 2007년에 우승한 바 있다. 


  한편, 토브욘 블롬달은 레이몽드 클르망을 순위 결정전에서 40대 30 (19이닝, 에버리지 2.105)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한 레이몽드 클르망은 대회 에버리지 1.714를 기록하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당구팬들의 갈채를 받았다. 롤란드 포톰은 5위를 차지했고,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는 6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종 기록과 순위는 아래와 같다. (선수, 국적, 에버리지, 베스트 게임, 하이런 순)


1위 : 프레드릭 코드롱, 벨기에, 2.066, 3.636, 17점

2위 : 에디 멕스, 벨기에, 1.886, 2.500, 11점

3위 : 토브욘 블롬달, 스웨덴, 1.838, 2.500, 12점

4위 : 레이몽드 클르망, 벨기에, 1.714, 2.667, 11점

5위 : 롤란드 포톰, 벨기에, 1.724, 2.500, 11점

6위 :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 오스트리아, 1.257, 1.818, 9점

7위 : 미구엘 토레스, 미국, 1.343, 1.905, 10점

8위 :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미국, 1.598, 2.857, 12점

9위 : 세미 세이기너, 터키, 1.535, 2.105, 12점

10위 : 에디 레펜스, 벨기에, 2.057, 3.636, 10점


:

BLOG main image
코줌코리아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kozoomkorea.com www.kozoom.co.kr by 저미김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62)
공지사항 (6)
2014 당구소식 (6)
2013 국내소식 (116)
2013 해외소식 (177)
2013 World Games (10)
2013 유러피언 챔피언쉽 (13)
2013 안탈리아 월드컵 (13)
2013 아지피 마스터즈 (30)
2013 슈퍼프레스티지 벨기에 (7)
2013 그리스 3쿠션 당구월드컵 (17)
2013 World Championship_Ant.. (13)
2013 콜롬비아 3쿠션 당구월드컵 (10)
기타 해외소식 (64)
2013 기획기사 (5)
당구 비디오 (33)
묻고답하기 (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