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날 경기 결과

© Merrill Hughes
대회를 즐기고 있는 세미 세이기너, 레이몽드 클르망, 에디 레펜스, 뤽 버호벤의 모습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의 예선라운드가 이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각 조별 다음라운드 진출자의 윤곽이 조금씩 들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는 총 5명으로 알란 옌센(A그룹), 루이스 아베이가(B그룹), 제라드 코스티스탄스키(C그룹), 해리 페나(F그룹), 에디 레펜스(H그룹)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라운드 진출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특히 루이스 아베이가는 세계 챔피언 에디 멕스를 25대 20(13이닝)으로 꺾으며 B그룹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A그룹의 경우 알란 옌센과 메구엘 토레스가 이미 조 1,2위를 확정지었다. B조의 경우 오성규 선수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2위를 노릴 수 있지만, 현재 2위에 있는 에디 멕스와의 에버리지 차이가 워낙 커 (에디 멕스 : 1.959, 5승 1패, 오성규 : 1.016, 4승 2패) 쉽지 않을 전망이다. 


  C그룹은 2위자리를 놓고 롤란드 포톰과 메니진 슈니의 다툼이 예상된다. 롤란드 포톰이 에버리지에서 크게 앞서고 있지만(롤란드 포톰 : 1.756, 메이진 슈니 1.054), 아직 두 선수의 승점이 10점으로 같기 때문에 포톰의 결선 진출은 아직 미지수이다. H조의 에디 레펜스는 6승, 에버리지 1.666으로 예선 통과가 거의 확실시된다. 


  한편, 대회 첫날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테레사 클롬펜하우버는 둘째날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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