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오픈의 제왕 조재호와 강원의 실력자 최재동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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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속 득점 마무리로 4강에 안착한 최재동


경기오픈의 제왕 조재호와 강원의 실력자 최재동 4강 진출!

 


  경기도 오픈 8강 3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조재호 선수와 조치연 선수는 초반부터 강렬한 다득점 경쟁을 펼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선공을 잡은 조재호 선수는 조치연 선수가 2이닝간 공타를 기록하는 동안 1이닝 3점, 2이닝 3점, 3이닝 2점, 총 8득점하며 8점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조치연 선수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3이닝부터 침착하게 5득점, 3득점을 거두며 꾸준하게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조치연 선수는 7이닝째 정확한 포지션 플레이를 구사하여  6연속 득점을 거두며 18:15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8이닝에서 디펜스 배치를 절묘하게 풀어내며 박수갈채를 받은 조재호 선수는 6연속 득점으로 다시 역전을 이루어 냈지만, 곧바로 조치연 선수가 실수없이 4연속 득점하며 재차 역전에 성공하여 승부의 향방을 묘연하게 하였다.


  각 선수 모두 익스텐션을 다 소모한 10이닝까지, 23:24로 조재호 선수가 1점 뒤쳐진 상황에서 조치연 선수는 2이닝의 공타를 기록했고 그 사이에 조재호 선수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12이닝 3득점, 13이닝 4득점을 기록하며 30:24(13이닝, 애버리지 2.307, 하이런 6점)로 순식간에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양 선수는 애버리지 2점대의 수준높은 플레이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조재호 선수는 8강전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경기도 오픈 4연패 달성의 청신호를 보여주었다.


  허정한 선수와 최재동 선수의 8강전 4라운드 경기에서 먼저 주도권을 획득한 건 꾸준하게 득점력을 선보인 최재동 선수였다. 후구를 잡은 최재동 선수는 6이닝동안 공백없이 10득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반면에 허정한 선수는 테이블 적응에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며 고작 1점, 2점의 단발 득점만을 거두는데 그쳤다. 16:9로 7점 뒤쳐져 있던 허정한 선수는 14이닝부터 3점, 4점, 2점의 득점을 거두며 추격의 고삐를 조인 반면, 최재동 선수는 4이닝동안 공타를 기록하며 빈틈을 내주었다. 17이닝이 끝나고 20:19로 1점 뒤쳐져 있던 허정한 선수가 역전을 준비하고 있던 순간, 최재동 선수는 장남국 선수와 동일하게 폭풍같은 득점력으로 연속 10득점을 기록하며 30:19(18이닝, 애버리지 1.666, 하이런 10점)로 경기를 순식간에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4강 마지막 진출티켓을 획득한 최재동 선수는 강력한 적수인 조재호 선수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다.


 


4월 12일 (금)


10:30 준결승 1경기 장남국(서울) vs 안지훈(대전)


12:00 준결승 2경기 조재호(서울) vs 최재동(강원)


15:00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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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픈 4강에 선착한 장남국과 안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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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10연속 득점으로 박수갈채를 받은 장남국


경기도 오픈 4강에 선착한 장남국과 안지훈



  2013년 4월 11일 오후 2시부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김라희 선수와 장남국 선수의 경기도 오픈 8강전 제1경기가 많은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되었다. 대한당구연맹 장영철 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당구 관계자 및 수많은 당구 팬들이 대회의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장남국 선수는 선공의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초구를 실패하며 김라희 선수에게 기본 바깥돌리기 배치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김라희 선수는 기회를 살려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잡았다.  대회 본선 경기의 경험이 적은 양 선수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 다득점을 거두지 못하고 경기 운영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남국 선수는  기본공 배치들을 아쉽게 놓치며 8이닝동안 단지 2득점만을 거두었으며, 김라희 선수는 장남국 선수보다 3점 앞선 5점을 득점하는데 그쳤다.


  10이닝째 장남국 선수는 득점 공백을 깨트리고 연속 5득점을 거두며 역전하였으나. 이에 지지않겠다는 듯  김라희 선수 또한 6연속 연속득점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경기가 진행되며 안정을 되찾은 장남국 선수는 10이닝 1점, 11이닝 4점을 기록하며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고 12이닝째에 제 2목적구가 쿠션에 붙어있는 배치들을 절묘하게 회전을 컨트롤하여 성공시키며 5연속 득점을 거두었다. 장남국 선수의 연속득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김라희 선수는 5이닝동안 득점에 실패하였고, 이 공백이 승부의 향방을 결정지었다.


  15이닝 연속 2득점을 성공한 장남국 선수에 이어 5이닝간의 침묵을 깨고 김라희 선수는 15이닝째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5점까지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대망의 16이닝에 장남국 선수는 장기인 섬세한 힘조절과 볼 컨트롤로 여러 난구들을 기가 막히게 해결하며 10점 하이런을 기록, 30:15(16이닝, 하이런 10점)로 김라희 선수를 압도하며 4강에 가장 먼저 안착하였다.


  한편, 8강전 제2경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부산의 최성원 선수와 대전의 안지훈 선수가 만나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각 선수 모두 초반부터 1점, 2점의 단발성 득점을 보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먼저 흐름을 깬 것은 최성원 선수였다. 12이닝에 훌륭한 포지션 플레이를 펼치며 대회전 및 기본 공을 여럿 성공시킨 최성원 선수는 8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9:12로 크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안지훈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날카로운 제구력을 발휘하며 15,16이닝에 8득점을 거두며 다시 역전에 성공하였다. 마음이 조급해진 최성원 선수는 그 후 19이닝에 4연속 득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배치를 아쉽게 놓치며 침묵하고 말았다. 결국 23이닝에 마무리 3뱅크 샷을 멋지게 성공시킨 안지훈 선수는 2년간의 공백을 깨고 경기도 오픈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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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오픈 3쿠션 8강 마에스트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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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 진출한 최성원 선수



경기도오픈 3쿠션 8강 마에스트로 확정



  팬들의 열렬한 성원속에 진행되었던 제10회 경기도 오픈 예선과 본선경기가 2013년 4월 6일(토)부터 이틀간 진행되었다. 총 385명의 선수가 출전한 예선전은 경기도에 위치한 5개의 캐롬 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숨가쁘게 진행되었다. 치열한 예선전이 끝난 후 31명의 시도연맹등록 선수와 1명의 동호인 선수가 32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 32강 진출자


고양 쓰리칼라당구클럽 -  황형범(부산), 조준혁(경기), 박성관(울산), 조치연(서울), 이충복(서울), 강동궁(경기)


고양 TPO당구클럽 - 김동훈(서울), 최재동(강원), 김동룡(대구), 진이섭(인천), 김형곤(서울), 안영철(대구), 허정한(경남) 


수원 유플러스당구클럽 - 김경률(서울), 김종완(서울), 임형묵(서울), 장남국(서울), 조명우(경기), 우태하(경기), 김라희(인천)


센츄리당구클럽 - 황득희(경기), 안지훈(대전), 임정민(강원), 안기성(서울), 정병훈(울산), 이태근(인천)


의정부 박인수당구클럽 - 서현민(서울), 박광열(경기), 최성원(부산), 조재호(서울), 김병섭(경기), 엄상필(경기)


 


  4월 7일(일) 오전 11시부터 박인수당구클럽에서 진행된 본선 32강전에는 예선보다 10점이 늘어난 40점 단판토너먼트로 바뀌었으며, 40초의 시간제한규정이 적용되었다. 또한, 각 테이블마다 대한당구연맹에서 파견된 심판들이 배정되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경기도당구연맹 하윤보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32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한 경기력을 보여달라며 전의를 불어넣어 주었다.


  지난 경기도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서울 소속의 조재호 선수는 무소불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런을 기록했다. 1번 테이블에서 진행된 32강 2라운드 경기 초반에, 조재호 선수는 10점 하이런을 기록한 김병섭 선수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다. 그러나, 경기의 흐름이 김병섭 선수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려는 순간, 조재호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을 회복하여 32강 기록인 20점 하이런에 성공하며 40:22(18이닝, 애버리지 2.222)로 경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4시에 속개된 16강전에서 엄상필 선수를 상대로 13이닝만에 40점을 마무리지으며 애버리지 3.076을 기록한 조재호는 역시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지난 2013 아지피 본선 리그전에서 어깨 수술의 여파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최성원 선수는 후유증에서 완벽하게 벗어나며 박광열 선수와 서현민 선수를 상대로 2점대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당당히 8강에 이름을 올렸다. 2013 팀 챔피언쉽에서 3위를 거둔 허정한 선수는 부인인 정문영씨와 딸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안영철 선수와 김형곤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김동룡 선수와의 경기에서 하이런 10점, 강동궁 선수와의 경기에서 하이런 16점을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보인 최재동 선수 또한 8강에 올랐고, 최근 전국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조치연 선수는 32강전에서 서울의 강자 이충복 선수를 맞이하여 숨막히는 접전끝에 40:38로 승리하면서 16강에 올라섰고, 이어 열린 울산의 박성관 선수와의 16강전에서 손쉬운 승리를 따내면서 8강에 진출하였다. 또한, 대전의 안지훈 선수, 인천의 김라희 선수, 서울의 장남국 선수 등이 각각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여, 남은 8강의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하였다.


 


- 8강 진출자


조재호(서울), 최성원(부산), 조치연(서울), 최재동(강원), 허정한(경남), 안지훈(대전), 김라희(인천), 장남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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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가 4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오픈 3쿠션 대회 4월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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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백옥쌀배 경기도 오픈 3연패를 달성한 조재호


조재호가 4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오픈 3쿠션 대회 4월 6일 개막


2013 용인백옥쌀배 제10회 경기도오픈 3쿠션 전국당구대회가 2013년 4월 6일(토)부터 12일(금)까지 기나긴 대장정에 돌입한다. 각 시도연맹선수들과 학생선수, 그리고 전국의 동호인들이 다함께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약 300명 가량의 인원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원시의 유플러스당구클럽, 센츄리당구클럽, 의정부의 박인수당구클럽, 고양시의 TPO 당구클럽과 쓰리칼라당구클럽까지 총 5개 클럽에서 4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예선전이 진행된다. 본선 32강 경기와 16강 경기는 그 다음날인 4월 7일(일) 오전 11시부터 박인수 당구클럽에서 진행되며, 8강전 경기 및 준결승과 결승전은 4월 11일(목)부터 이틀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4월 1일(월) 15시까지이며 대진 추첨이 4월 2일(화) 13시부터 대한당구연맹 회의실에서 각 시도연맹 대표자들의 입회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회 경기도 오픈 우승자 조재호 선수(랭킹3위)와 준우승자 임태수 선수(랭킹10위)를 제외한 대한당구연맹 랭킹 1위, 2위, 4위, 5위인 김경률, 허정한, 최성원, 이충복 선수, 그리고 경기도당구연맹 지정선수 2명은 예선을 치르지 않고 바로 본선 32강에 진출할 수 있는 시드권이 부여된다. 예선전은 30점 단판 토너먼트, 32강부터 16강까지는 40점 단판 토너먼트, 그리고 8강부터는 30점 단판 토너먼트로 핸디 점수없이 모두가 동등한 조건하에 진행된다


  작년 제9회 경기도 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조재호 선수는 막강한 상대인 황득희 선수와 조치연 선수를 차례로 꺾은 뒤, 결승전에서 임태수 선수를 30:23(22이닝)으로 제압하며 국내 단일대회 3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조재호 선수는 2011 ~ 2012 전국체전 2연패, 2013 아지피 마스터즈 4위의 성적을 거두며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에서 올해 처음으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서 조재호가 한 번 더 우승하여 국내 최초의 4연패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국내 3쿠션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는 1000만원, 준우승자에는 500만원, 공동 3위 선수들에는 200만원, 그리고 공동 5위 선수들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부상이 수여된다. 


  코줌코리아는 이번 대회의 예선인 4월 6일(토)부터 16강까지의 경기를 프리미엄 회원들에게 생방송으로 제공하며, 본선 8강부터는 라이브스코어와 더불어 기사와 인터뷰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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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정도 김용석배 3쿠션 부문 신남호 세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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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정도 김용석배 우승자 신남호


제6회 정도 김용석배 3쿠션 부문 신남호 세번째 우승!


 

  제6회 정도 김용석배 및 중부 정기 평가전의 3쿠션 종목에는 중부권 지역의 선수 및 동호인들 중 충북 25명, 대전 29명, 충남 10명, 전북 2명, 그리고 강원도에서는 10명이 출전하여, 총 76명의 선수들이 30점 단판 토너먼트를 치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17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 행사에는 모든 선수들이 퀸 당구클럽에 집결한 가운데 김용석 고문, 대전당구연맹 회장을 비롯하여 각 중부권 연맹의 임직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및 내빈소개, 그리고 김용석 고문의 인사말이 끝나고 바로 본 대회가 진행되었다. 당일 대진표 추첨을 통해 선별된 38명 가량의 선수는 근처의 맘모스 당구클럽으로 이동하여 예선전을 치뤘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퀸 당구클럽에서 예선전을 시작하였다. 각 당구클럽에서 토너먼트를 통해 2명씩 선발한 후에, 4강에 진출한 선수들만 다시 퀸 당구클럽에 집결하여 준결승전부터 본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퀸 당구클럽에서 진행된 예선에서 대전의 신남호 선수는 꾸준히 애버리지 1.5가량의 실력을 발휘하며 추민창, 송정훈, 김상원 선수를 상대로 차례대로 승리한 후, 8강전에서 강원의 강자 최재동 선수를 힘겹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강원의 정동일 선수는 오대원, 김정만, 심인용, 박정훈, 그리고 충남 소속인 강호규 선수를 이기고 마찬가지로 4강에 진출하였다. 맘모스 당구클럽에서는 대전의 홍진표 선수와 충북의 문희응 선수가 나머지 4강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1번 테이블에서 진행된 신남호 선수와 정동일 선수의 준결승전은 초반 11이닝까지 양 선수 모두 8점 이하의 점수를 획득하며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곧 신남호 선수가 6점, 5점, 그리고 7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 1점을 남겨두고 신남호 선수는 연달아 득점에 실패하며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동일 선수가 13점 가량의 점수차를 5이닝만에 뒤집을 수는 없었다. 결국 30:18(27이닝)로 신남호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2번 테이블에서 펼쳐진 준결승에서는 문희응 선수가 꾸준히 득점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끈 반면, 홍진표 선수는 초반에 5이닝동안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하며 상당히 저조한 컨디션을 보였다. 경기 후반부에 홍진표 선수가 5점을 득점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리려 했지만, 문희응 선수가 다음 이닝에서 침착하게 3득점하며 30:19(21이닝)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결승에서 맞붙게된 신남호 선수와 문희응 선수는 모두 빠른 템포로 공을 구사하는 선수들이기에, 결승전은 그 어느 경기보다  빠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신남호 선수는 4이닝에 연속 4득점, 6이닝에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3득점, 1득점에 그친 문희응 선수를 상대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였다. 문희응 선수는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시도하며 변칙적인 플레이를 구사하였지만, 신남호 선수가 16이닝에 연속 5득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결국 30:18(20이닝, 하이런 6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신남호 선수는 지난 3,4회 대회에 이어 6회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우승 : 신남호(대전)


준우승 : 문희응(충북)


공동3위 : 홍진표(대전), 정동일(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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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중부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제6회 정도 김용석배 3쿠션&포켓볼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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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 학생부 대회에서 결승전 심판을 보는 김용석 고문



중부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제6회 정도 김용석배 3쿠션&포켓볼 대회 개막!



  대전당구연맹에서 주최, 주관하는 제6회 정도 김용석배 대회(중부권 통합 정기평가전)가 2013년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의 3개 클럽에서 개막한다. 이 대회는 국내 당구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정도 김용석님을 존경하는 많은 제자들이 모여 당구발전을 도모하는 대회로 추진하였으며, 대전의 김용석 고문은 국내식 4구 게임에서 모아치기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만점 이상의 수지를 기록했던 국내 최고의 4구 실력자이자 당구계에 일생을 헌신한 당구인으로, 김용석 고문이 양성했던 수많은 제자들이 현재 당구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각 출전 선수들은 당일 결정되는 대진에 따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퀸 당구클럽,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맘모스 당구클럽, 그리고 중구 은행동의 삼국지 포켓클럽으로 이동하여 예선전을 치르며, 개회식 및 폐회식 행사는 퀸 당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선수들은 선수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3쿠션 종목은 40이닝의 제한과 더불어 시간제한 40초, 30점 토너먼트의 룰이 적용된다.


  지난 3,4회 대회 우승자인 신남호와 올해 2월 대구 시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홍진표, 그리고 국내 상위 랭커인 안지훈, 강상구, 오성규, 박정석, 조오복, 강호규, 최재동 등 강원도와 충청도의 상위 랭커들이 3쿠션 종목에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 포켓볼 랭킹 1위 류승우와 대학부 랭킹 1위 배진실을 포함하여 중부권의 포켓볼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3쿠션 종목의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120만원 상당의 큐가 지급되며, 준우승자에게는 상장과 60만원 상당의 큐, 공동 3위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훈련보조금 20만원, 그리고 공동 5위 선수들에게는 훈련보조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중부권 최고의 실력자들이 펼치는 제6회 정도 김용석배 및 중부권 통합 정기평가전의 3쿠션 주요 경기들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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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김윤정 부부 득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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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침대 카드에 기록된 산모와 아이 소식



김경률 김윤정 부부 득녀 소식

 


  2012년 8월 26일 결혼을 하며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김경률 선수가 2013년 3월 7일 이쁜 여자아이를 출산하였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산모 김윤정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옆에서 지켜본 김경률 선수는 산모와 아이 모두 너무 건강한 것이 너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당구에 매진하여 이웃과 사회에 기여하고 태어난 아이에게 멋진 아빠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더불어, 많은 당구 선수들과 당구 가족들이 축하해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고, 그분들께도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는 작은 바램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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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여자 3쿠션 최강시리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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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우승자인 경기도의 이미래


제2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여자 3쿠션 최강시리즈 개막!


 


  따뜻한 봄의 기운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3월의 중순에,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며 경기도당구연맹이 주관하고 이트레이드증권, ㈜한밭, Aramith, Iwan Simonis, 성남시당구연맹, 선경케미칼, 빌킹코리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제2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전국 여자 3쿠션 당구최강시리즈가 2013년 3월 10일(일)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유플러스 당구클럽에서 개막한다.


  작년 12월에 열렸던 1회 대회에서는 경기도의 학생 선수로 각종 대회에서 활약 중인 이미래가 우승을 하였으며, 대구의 박수향이 준우승, 그리고 충북의 박지현과 경기도의 이신영이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초대 우승자 이미래를 포함하여 출전했던 선수들 대부분이 벌써 대회의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또한 국민생활체육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은영, 허채령 등 타 여성 선수들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19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기에, 총 13명이 출전했던 작년 1회 대회보다 우승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UMB, KBF 공식룰이 적용되는 제2회 전국 여자 3쿠션 당구최강시리즈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총 240만원의 상금이 상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데, 1위 상금은 100만원, 2위 상금은 50만원, 공동 3위 상금은 25만원 그리고 공동 5위 상금은 10만원이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 대한당구연맹 랭킹포인트가 주어져 차후 대회에서 출전 자격이 주어지거나 혹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10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경기도당구연맹 주관 하에 조별 추첨과 참가 인원수에 따른 대회 방식이 결정되며, 10시부터는 개회식 및 본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줌코리아는 10일(일) 오전 9시부터 대회의 생중계와 더불어 생생한 사진과 뉴스를 코줌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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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아, 제2회 여자 최강 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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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박수아와 경기당구연맹 하윤보 회장


박수아, 제2회 여자 최강 시리즈 우승!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유플러스 클럽에서 열린 2회 여자최강시리즈 3쿠션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9명의 연맹 소속 여성선수들이 모여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서울당구연맹에서는 오경희, 김경자, 원은정, 조연주, 정진수, 이은영, 허채령, 이현숙 선수가 출전하였고, 경기도당구연맹에서는 김수현, 박수아, 이미래, 이신영, 김민지, 유지원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대구당구연맹에서는 최은진, 박수향, 김민아 선수, 부산당구연맹에서 송은주 선수, 마지막으로 충북당구연맹에서 박지현 선수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당구연맹의 하윤보 회장은 개회식 연설에서 앞으로 여자최강시리즈의 규모를 점차 키워 나갈 것이며 추후에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또한 선수들에게 각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경기 방식은 리그전 대신 19강 토너먼트로 결정되었으며 선수들은 조 추첨에 따라 각각 대진표에 배정되었다. 지난 대회의 우승자 이미래 선수는 좋은 컨디션의 김민아 선수를 1라운드에서 만나 힘을 쓰지 못하고 20:6으로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김민아 선수는 이미래 선수와의 경기 후반부에 하이런 8점(대회 최고 하이런)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음 16강 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으나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원은정 선수에게 아쉽게도 20:12로 패하고 말았다.


 연맹 선수등록 후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은영 선수는 신인답지 않은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하며 송은주 선수와 이신영 선수같은 쟁쟁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으며, 컨디션 난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준결승에서는 원은정 선수를 20:16으로 힘겨운 승부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여자3쿠션 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던 박수아 선수 또한 0.7대의 애버리지를 유지하며 지난대회 준우승자 박수향 선수, 신예 김수현 선수, 그리고 최은진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늦은 시간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경험과 체력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은영이 득점력을 크게 상실한 반면에. 박수아는 여러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아침 일찍부터 아내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남편 강동궁 선수의 격려에 힘입어 20:12(애버리지 0.54, 하이런 3점)로 승리한 박수아는 제2회 여자최강시리즈의 우승컵과 더불어 100만원의 상금을 동시에 받는 기쁨을 누렸다.


 


- 우승 : 박수아(경기당구연맹)


- 준우승 : 이은영(서울당구연맹)


- 공동 3위 : 최은진(대구당구연맹), 원은정(서울당구연맹)


- 공동 5위 : 박지현(충북당구연맹), 박수향(대구당구연맹), 김경자(서울당구연맹), 이신영(경기당구연맹)


 


- 최대 하이런 : 김민아(대구당구연맹)의 8점(vs 이미래)


- 베스트 단일 애버리지 : 이신영(경기당구연맹)의 1.33(vs 김민지)


 


- 자료제공 : 경기도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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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한당구연맹 장영철 회장 취임식

© kozoom korea
9대 대한당구연맹회장으로 취임한 장영철 회장


제9대 대한당구연맹 장영철 회장 취임식


 


  2010년 11월 2일에 8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약 2년간 대한민국 당구계를 이끌어온 장영철 회장이 당구발전과 비전제시에 성공적이었다는 대의원들의 평가를 받아 9대 대한당구연맹 회장으로 다시 선출되었다.  장영철 회장이 연임함에 따라 2월 19일 오후 6시부터 제9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취임식 및 신년하례회가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역 연맹 회장들과 임원진, 생활체육당구연합회, 월간당구, 그리고 장영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러 온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회를 맡은 송정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먼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가 이어진 후 2012년의 한국 당구계의 기록과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영철 회장을 비롯한 제8대 임원진들의 노고에 힘입어 이트레이드 증권사의 후원 계약, 6년 연속 수원 월드컵 개최, 전국대회 황금시간대 방송 및 전문적 학생 선수 육성, 그리고 지난해 김경률, 최성원, 김행직, 김가영, 차유람이 국제적으로 활약했던 내용들이 나오며 내빈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올해에도 공식후원사로 연맹에 힘을 실어주는 이트레이드 증권의 남삼현 대표이사, 그리고 서울당구연맹 장성출 전회장, 부산당구연맹 안철홍 전회장, 울산당구연맹 박성렬 전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대한당구연맹 박태호 부회장, 이흥식 부회장, 이장희 전무이사, 김봉수 캐롬 담당이사, 대한중고당구연맹 윤성준 전무이사, 서울당구연맹 박태준, 수원당구연맹 김영택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9대 회장 취임사에서 장영철 회장은 9대째 출범하는 대한당구연맹 임원진들과 더불어 더욱 나은 당구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는 끝맺음으로 연설을 마무리 하였다. 곧바로 임현수 새정부대통합운영위원의 축사가 이어진 후 임원진들에게 선임장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부회장단으로는 하윤보(실무부회장), 조욱환, 위춘택, 이장호, 최철용(법제상벌위원장), 그리고 이사진으로는 허문범(대외협력), 김서현(여성) 임용택(교육), 김재택(총무), 김봉수(캐롬), 이열(포켓), 이성혁(심판), 김정겸(시설), 박상우(지역), 정태영(지역), 김기호(지역), 오성규(국제), 박찬규, 최규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사에는 권교용이 임명되었다. 


  마지막으로 장영철 회장과 원로들의 케이크 커팅식, 그리고 수원당구연맹 김영택 회장의 건배제의가 이어졌고, 약 45분간의 취임식 행사는 새로운 한국 당구의 발전을 기약하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 대한당구연맹 회장 및 부회장단


 


- 새롭게 출범하는 대한당구연맹 9대 회장 및 임원진들


 


-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케이크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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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With 제 8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여자 3쿠션 대회 개막!

© 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
지난 7회 여자 3쿠션 대회의 전경(미래당구클럽)


프레데터 With 제 8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여자 3쿠션 대회 개막!


 

  프레데터, (주)코줌코리아,빌플렉스, 미스터빌리아드클럽, Simonith, Aramith에서 후원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 프레데터에서 주최하는 제8회 국민생활당구 전국 여자 3쿠션대회가 1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미스터빌리아드 클럽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전국각지에서 모이는 40여명의 동호인 여성 선수들이 10개의 한국식 중대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12점 단판, 25이닝 제한으로 매 경기는 짧게 진행되지만, 패자부활전 제도가 도입되어 선수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 .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천 프로암 소속의 정성현 선수와 성남연합의 임정숙, 쓰션의 김정미, 고려당구장의 윤경남, 서캐롬당구 클럽의 이은희, 인천 큐클럽의 이지연은 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여 각각 1~2점씩 핸디점수가 추가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 및 준우승자에게는 특별히 프레데터에서 제공하는 고급 큐와 크리스탈 트로피가 부상으로 지급되며 공동 3위 이하의 선수들에게는 프레데터 큐 가방 및 쵸크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동호인들의 수준높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코줌코리아에서 4개 테이블로 촬영하여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경기 결과 및 기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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