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몰리나리 팀 리그, 역전의 명수 최성원 우승!

 
제1회 몰리나리 팀 리그, 역전의 명수 최성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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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몰리나리 팀 리그 우승자 최성원

 

5월 17일 금요일, 코줌코리아 스튜디오에서 몰리나리사의 사장 가브리엘 띠에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몰리나리 팀 리그가 열렸다. 우리나라의 영원한 히어로 최성원 선수를 비롯하여 몰리나리사의 후원을 받는 11명의 수준높은 선수들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1회 몰리나리 팀 리그는 현재 몰리나리사의 후원을 받고있는 11명의 선수들이 3명, 4명, 4명의 3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치며, 이를 통해 각 조의 1위 3명과 각 조의 2위 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 1명을 선발하여 본선 4강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조는 아래와 같이 편성되었다.

A조 : 최성원, 권열일, 이상대

B조 : 강호규, 김영섭, 천주영, 정해창

C조 : 강상구, 진이섭, 조오복, 유진희

B조의 강호규 선수는 두 경기를 1점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힘겹게 승리를 따내며 불안한 컨디션을 보였지만 국내랭킹 16위의 강호다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3전 전승을 따내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김영섭 선수는 2승을 거뒀으나 강호규 선수에게 고배를 마시며 2승1패 GA 1.1935의 성적으로 탈락하였다. 그리고 천주영, 정해창 선수는 각각 1승2패 GA 1.0694, 0승 3패 GA 1.0135로 탈락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였다.

한편, A조와 C조의 경기는 매우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A조의 최성원 선수와 이상대 선수는 각각 권영일 선수를 상대로 1승씩을 따내며 마지막 외나무다리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었고, 이상대 선수가 12이닝 2.500, 최성원 선수가 14이닝 2.143의 좋은 성적으로 첫 경기를 끝낸 터라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각 조의 2위들 중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로 본선에 진출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직 완쾌되지 않은 어깨의 컨디션 때문이었는지 최성원 선수가 갑자기 급격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이상대 선수에게 16이닝만에 단 7득점에 그치며 허무하게 패하여 GA 1.2333의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그 경기가 끝난 당시의 C조의 상황은 아래와 같았다.

강상구 : 2승 1패 1.2286

진이섭 : 1승 1패 1.4286

조오복 : 1승 2패 1.1127

유진희 : 1승 1패 1.3636

진이섭 선수와 유진희 선수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성원 선수의 경기 결과는 두 선수에게 본선 진출의 희망의 불씨를 살려줬지만, 유진희선수가 진이섭선수를 14이닝 2.1429의 좋은 성적으로 승리하며 GA 1.4192로 조 1위로 올라서는 바람에 같은 조의 강상구 선수는 GA 0.0047 차이로 최성원 선수에게 각 조의 2위 랭킹에서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로서 본선 진출자 4명이 최성원, 강호규, 이상대, 유진희 선수로 정해진 가운데, 성적순으로 짜여진 본선의 대진이 또 한번 얄궂은 상황을 연출하고 말았다. 이상대 선수가 바로 전 경기에서 크게 이긴 최성원 선수를 본선에서 다시 상대하게 된 것이다. 이 상황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 예전만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 이상대 선수는 불안한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경기력이 살아난 최성원 선수에게 단 한 차례도 점수를 리드하지 못하며 결국 24이닝만에 30:24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지난 프레데터&몰리나리 친선대회에서 준우승 및 베스트게임상, 하이런상 등을 독식하며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던 실력을 이번 대회에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그룹 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 14이닝 2.1429의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유진희 선수는 강호 강호규 선수를 24이닝만에 꺾으며 결승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경기력이 되살아난 최성원 선수가 11:13 리드 상황에서 7이닝만에 공타 없이 17점을 쳐내며 승부를 마무리 지어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로서 제1회 몰리나리 팀 리그전은 역시 명승부의 대가 다운 시나리오를 쓰며 최성원선수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대회에 참석하여 모든 경기들을 흥미롭게 관전한 몰리나리사의 사장 가브리엘 띠에리는 후원 선수들에게 수상과 함께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상식 및 증정식 등을 통해 선수들을 독려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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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당구시대, 제 9회 프레데터 with 전국여자3쿠션대회 개막

 
여성 당구시대, 제 9회 프레데터 with 전국여자3쿠션대회 개막

© 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
지난대회 우승자 주성연, 준우승자 이지연, 공동 3위의 한슬기와 이하늘

더 이상 당구는 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당구 동호인 및 학생선수가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프레데터 with 제9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자3쿠션대회가 오는 5월 19일(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미스터빌리아드당구클럽에서 힘찬 출발을 알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 프레테터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프레데터, 코줌코리아, 빌플렉스, 미스터빌리아드클럽, Simonith, Aramith의 후원을 받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프레데터의 고급큐와 크리스탈 트로피가 지급되며, 공동 3위이하의 선수들에게는 프레데터 큐가방 및 프레데터팁 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대회는 10대의 한국식 중대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12점제 토너먼트로 선수들의 지난 경력과 성적에 따라 지난 대회의 우승자 녹색당 소속의 주성연 선수 및 준우승 인천 큐클럽 소속의 이지연 및 21명의 선수들은 1~3점의 핸디점수를 받게되고 패자부활전제도의 적용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좀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여자 동호인 및 선수들이 의기투합 하는 이번 대회는 5월 19일 11시부터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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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최종결과!

 
제93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최종결과!

© kozoom korea(EunJung)
공동 3위 상장을 수여받은 송현일(오산)

 

 

 

  2013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었던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시범종목인 당구 종목의 총 결과이다.

 

 체육회에서 메달 순위를 집계한 결과, 총 10팀이 출전했던 1부에서는 성남과 부천이 공동 1위를 차지하였으며, 3위는 평택시가 차지하였다. 시군 7팀이 출전했던 2부에서 1위는 구리, 2위는 오산, 그리고 3위는 양주에서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한 경기도당구연맹의 하윤보 회장은, 앞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당구 종목을 더욱 발전시켜 전국대회 못지않은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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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구연맹 하윤보 회장과 1부의 입상팀 대표 (공동 1위 성남과 부천, 3위 평택)

 

 

- 경기도당구연맹 하윤보 회장과 2부 입상팀 대표(1위 구리, 2위 오산, 3위 양주) 

 

 

- 경기도 시군별 출전선수들과 대회를 휼륭하게 이끌어 간 경기도당구연맹

 

대회 결과 자료 제공 : 경기도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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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2일차, 엇갈린 명암들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2일차, 엇갈린 명암들

© kozoomkorea
2부 개인전,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고경남

3쿠션 개인전을 비롯한 본격적인 경기들이 대부분 진행된 가운데, 치열한 경쟁 끝에 드디어 각 종목의 준결승 및 결승 진출자들의 명암이 드러났다. 당구 종목의 3쿠션 개인전 1부에서는 김병섭(부천), 박정근(김포), 최문갑(의정부), 최동선(시흥) 선수가 4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전국대회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국내랭킹 18위의 서창훈 선수(평택)는 무명의 최동선 선수를 만나 손쉬운 경기가 예상되었지만 경기는 사뭇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최동선 선수는 경기 내내 단 한번도 점수를 리드하지 못했지만 작은 점수차를 유지하며 끈질기게 따라붙다가 경기 막바지인 21:22에서 29이닝째에 2득점으로 23:22를 만들며 역전하였다. 서창훈 선수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2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아쉽게도 남은 한 점을 아깝게 실패하였고, 최동선 선수는 침착하게 남은 2득점을 마무리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으며 약 400위의 랭킹 차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국내랭킹이 각각 56, 58위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던 박광열(군포), 최문갑 선수의 경기는 노련함이 돋보이는 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서로 경기 내내 엎치락 뒤치락하며 18이닝까지 달려온 두 선수의 경기는 22:19의 근소한 차이로 박광열 선수가 승리에 단 3점만을 남겨놓은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최문갑 선수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을 발하며 박광열 선수는 5이닝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였고 그 기회를 살려 차근차근 득점을 성공한 최문갑 선수는 22:25로 역전에 성공하며 큰 환호와 함께 경기를 마무리지어 백전노장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이로서 캐롬종목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오전 9시에 김병섭 대 박정근, 최문갑 대 최동선 의 준결승 경기가 벌어지고, 두 경기의 승자가 10시 20분에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었다.

한편, 2부의 강력한 두 우승후보 김현중(양평), 고경남 선수(구리)는 서로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내내 부진한 경기력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김현중 선수는 28이닝 동안 단 10점 득점에 그치며 꾸준히 득점을 이어간 원은식 선수(동두천)에게 패하고 말았다. 반면 조현세 선수(안성)을 상대한 고경남 선수는 경기 초반에는 김현중 선수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경기력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10이닝 정도를 지나며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여 17이닝 이후 상대를 8연속 무득점으로 묶어내며 25이닝만에 16:25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고경남 선수는 송현일 선수(오산)을 꺾고 올라온 김영배 선수(양주)와 내일 오전 10시20분으로 예정되어 있는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린다.

3쿠션 개인전 경기와 함께 오늘 벌어졌던 단체전 경기에서는, 1부에서 용인(윤석용, 박경희, 성기주)과 부천(김병섭, 정길복, 우태하, 박희준), 2부에서 구리(고경남, 윤영신, 추성일, 주석희)와 오산(송현일, 노신덕, 김세진, 박춘봉)이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부천의 김병섭 선수와 구리의 고경남 선수는 3쿠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준결승 및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2관왕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 오늘 벌어졌던 원쿠션 경기에서는 1부에서 이남주(의정부)와 임상열(성남), 2부에서 김진삼(양주)과 조남주(오산)가 결승에 올라 내일 오전 9시와 10시20분에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당구종목의 마지막 날인 16일에 벌어지는 캐롬 각종목의 준결승 및 결승 경기들은  코줌코리아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중계하며, 회원가입만 되어있으면 유료회원으로 전환하지 않더라도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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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1일차, 1쿠션 개인전과 3쿠션 단체전 결과


경기도체육대회 1일차, 1쿠션 개인전과 3쿠션 단체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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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종목이 펼쳐지고 있는 연천 초등학교 체육관

  군포시의 박광열 선수, 부천시의 김병섭 선수, 의정부시의 최문갑 선수, 평택시의 서창훈 선수, 구리시의 고경남 선수 등 최근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제9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시범 종목인 당구가 5월 14일(화) 오전 9시부터 개막하였다. 첫째날인 14일(화)에는 캐롬 종목의 1쿠션 개인전과 3쿠션 단체전이 펼쳐졌으며, 포켓볼을 포함한 나머지 종목은 일정상 15일(수) 오전 9시부터 시작하게 된다. 

  당구 1부의 1쿠션 게임에서는 김동민(김포), 김인명(안산), 허범승(평택), 임상열(성남) 선수가 4강에 진출하였다. 2부 1쿠션에서는 김진삼(양주) 선수가 1승을 거두며 결승에 바로 진출하였고, 조남주(오산) 선수 또는 고경수(하남) 선수 중 승자와 마지막 일전을 치르게 된다.

  3쿠션 1부 단체전에서는 평택팀(이영민, 김진호, 전형태, 안성호), 용인팀(윤석용, 박경희, 성기주), 부천팀(김병섭, 정길복, 우태하, 박희준)이 먼저 4강에 이름을 올렸으며 내일 시흥팀(임영호, 최동선, 김주영, 전기모)과 성남팀(이정희, 윤주광, 이종주), 이 두 팀들 중 승자팀만이 남은 4강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3쿠션 2부 단체전에서는 양평팀(김종화, 곽인선, 권우만), 구리팀(고경남, 윤명신, 추성일, 주석희), 양주팀(전광명, 오준탁, 김종락, 안호상), 오산팀(송현일, 노신덕, 김세진, 박춘봉)이 4강에 오르며 내일 준결승에서 뜨거운 일전을 치르게 되었다.

  경기도체육대회 둘째날에는 1부 3쿠션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의 8강전 및 준결승이 마무리 되며, 셋째날인 16일(목)에는 모든 종목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코줌코리아는 15일 오전 9시부터 생생한 대회의 영상 및 소식을 모든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 캐롬 종목 대회장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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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시범경기로 힘찬 첫 출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시범경기로 힘찬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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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 포스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당구종목 시범경기로 힘찬 첫 출발

연천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며 경기도교육청, 연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 5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연천공설운동장 외 29개 경기장에서 5월 13일 화요일부터 4일동안 펼쳐진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진과 주민 약 만명 등 2만 2천여명이 참가하며 22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이 치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시범 종목으로 편성된 당구 종목은 연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월 14일 화요일부터 3일간 펼쳐지며, 이중 캐롬 종목은 3쿠션 개인전, 단체전 및 1쿠션 개인전으로서 채육관 내 설치된 3대의 국제식 테이블에서 경기도 내의 각 시,군에서 출전한 76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3쿠션 종목은 개인전 25점, 단체전 단식 20점, 복식 20점 게임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쿠션 종목은 60점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롬 종목의 대진은 참가 지역들을 1부, 2부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짜여졌으며 각 그룹에 속한 지역들은 아래와 같다.

 

3쿠션 종목

1부 - 김포, 의정부, 부천, 안산, 평택, 군포, 시흥, 성남, 용인, 화성

2부 - 구리, 양주, 오산, 동두천, 하남, 양평, 안성

 

1쿠션 종목

1부 - 김포, 의정부, 부천, 안산, 평택, 군포, 시흥, 성남

2부 - 구리, 양주, 오산, 동두천, 하남

 

이번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프리미엄패스를 결제하지 않은 회원이라도 회원가입만 되어있으면 전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줌코리아에서는 캐롬 종목 전 경기를 3개 테이블로 경기 시작 시간인 오전 09:00부터 생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경기도당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gbp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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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우승을 차지한 김형곤


2013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우승을 차지한 김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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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형곤

 

  2013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마지막 날에는 3쿠션 초중등부 개인부 결선, 고등부 개인전 및 고등부 단체전 결선, 일반부 준결승 및 결승, 그리고 단체전 결승이 펼쳐졌다.

  4강 진출자가 모두 서울 선수들로 채워진 일반부 개인전의 준결승에서는 애버리지 1점 이하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조치연, 김경률 선수가 각각 김형곤, 정호석 선수에게 큰 점수차로 패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의 끝무렵에 펼쳐진 일반부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2이닝에 14점 하이런을 기록한 김형곤 선수가 경기를 내내 주도하며 정호석 선수를 14점 차로 이기고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일반부 단체전 결승 첫번째 단식전에는 서울I팀(조재호, 이충복, 서현민, 이태현)의 이충복 선수와 부산팀(최성원, 황형범, 황봉주, 정찬국)의 황형범 선수가 일전을 치루었다.

  1이닝부터 5점을 기록한 후, 8이닝까지 19점을 연달아 달성한 이충복 선수가 황형범 선수를 제압하며 먼저 팀에 1승을 안겨주었다. 위기의 부산팀을 구원해야 하는 최성원 선수와 정찬국 선수는 12이닝까지 9점차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지만, 곧바로 이태현 선수와 서현민 선수가 복식 경기에서 보기 드문 13점 하이런을 기적같이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울 연맹소속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최강자로 군림하는데 성공하며, 2013년 들어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 

  초중등부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매원중의 조명우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배명중의 임상엽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중등부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배명고 1학년 김태관 선수가 고등학교 선배인 이범열 선수를 상대로 빠르고 강력한 득점력으로 경기의 흐름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당구의 명문 고교인 경기 매탄고(임준우, 임성균)와 서울 배명고(이범열, 김태관)가 결승에서 만나 매탄고 팀이 단 1점차의 팽팽한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 일반부 우승 김형곤, 준우승 정호석, 그리고 공동 3위 조치연, 김경률 

 

 

- 단체전 우승 서울I팀, 준우승 부산팀, 공동 3위 인천팀, 경기I팀

 

 

- 고등부 우승 김태관, 준우승 이범열, 공동 3위 이미래, 신정주

 

 

- 고등부 단체전 우승 매탄고(임준우, 임성균), 준우승 배명고(이범열, 김태관), 공동 3위 매탄고(박한글 이동구), 배명고(이승찬, 백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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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뇌출혈로 입원

등록자  on 2013년 5월 12일
김행직, 뇌출혈로 입원

©Team Kozoom 
AGIPI Masters에 참가한 김행직

김행직, 뇌출혈로 입원

 

4번이나 세계 주니어 3쿠션 종목의 챔피언에 오른 한국 당구의 기대주 김행직 선수가 이틀전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였다.  금요일 이후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와 집중 진료를 받고 있는 중이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리는 3쿠션 개인전 종목에 참가 신청을 했던 김행직 선수는 대회 참가 직전 뒤통수 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지만 가벼운 목디스크 증세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대회 참가를 하기 위해 대전을 찾은 김행직 선수는 어지러움과 통증이 더욱 심해져서 경기 참가를 하지 못하고 다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뇌출혈 증세라고 판정을 받고 즉시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 의사는 아직 수술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뇌의 내부 출혈로 인해 부어오른 부위가 가라앉은 후에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전하였다.  1주일 이내에 수술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젊고 건강에 다른 문제는 없는 상황이기에 조속한 치료를 받아 회복하기를 많은 관계자들과 팬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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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대역전승, 서울I팀 결승 진출

등록자  on 2013년 5월 11일
조재호 대역전승, 서울I팀 결승 진출

© 결승전에 오른 서울I팀의 환호

조재호 대역전승, 서울I팀 결승 진출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그치고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만큼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의 셋째 날, 오전 9시 고등부와 동호인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밭체육관 안은 열기로 가득찼으며 여러 명경기들이 속출했다. 특히,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단체전 조재호 선수와 이연성 선수의 경기에서 나온 마무리 싸움이었다.

한편, 10일 남자개인전 8강이 결정된 가운데  11일 4강 진출권 티켓의 주인공이 결정되었다. 좋은 컨디션의 이충복(서울) 선수를 상대로 경기도 오픈 대회에서 승리한 적이 있는 조치연(서울) 선수는 또다시 승리를 거머쥐고 우승을 향한 큰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신예 김현우(경남) 선수는 거함 김경률 선수와의 8강전에서 22대16으로 뒤진 상황에서 13점 연속득점으로 29점을 기록하여 게임의 주도권을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지만 김경률 선수가 막판에 다시 놀라운 집중력으로 8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멋진 재역전승을 관중들에게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링크 http://www.kozoom.co.kr/ko/5/video/4986.html

또한, 김형곤(서울) 선수는 김현중(서울) 선수와의 8강 경기에서 베스트하이런 14점을 기록하며 4강에 진출하였고, 서울의 숨은 강자 정호석 선수는 초반부터 노련한 경기력으로 주도권을 장악하여 22이닝만에 30:20으로 강동궁(경기)선수를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12일 대망의 준결승전에는 조치연(서울) 선수와 김형곤(서울) 선수가 첫번째 준결승전을 펼치며, 다음으로는 정호석(서울) 선수와 김경률(서울) 선수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인다,

남자경기 단체전에서는 최성원선수가 이끄는 부산C팀은 단식에서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I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링크 http://www.kozoom.co.kr/ko/5/video/4988.html

서울I팀과 인천팀의 경기에서는 단식 1번으로 이충복선수와 김재근선수가 출전하여 대결을 펼쳤다.

김재근선수는 초반부터 기세를 몰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인천팀에게 첫번째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어진 복식경기에서는 서울의 이태현 선수와 서현민 선수의 콤비가 김라희 선수와 곽병철선수를 제압하며 1대1 동점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 단식경기에서 인천팀의 이연성선수는 선수랭킹 1위 조재호선수를 큰 점수차로 압도하며 기적적인 승리를 이루는 듯 했다. 그러나, 이연성선수는16이닝에 24:19로 1점을 남겨두고 기본공을 여러번 놓치는 실수를 했고, 조재호선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팀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21이닝째 2득점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팬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는 작년 우승자 김민아 선수를 꺾고 결승애 오른 송은주 선수가 김경자 선수를 20:16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등부 개인전은  총 23명의 선수가 출전 하였고 8강까지 치뤄지며 4강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남자 개인전 4강 진출자 : 조치연(서울), 김형곤(서울), 정호석(서울), 김경률(서울)

 

단체전 결승 진출팀 : 부산C팀 ( 최성원, 황형범, 정찬국, 황봉주), 서울I팀 ( 이충복, 이태현, 조재호, 서현민)

 

여자 개인전 우승자 : 송은주 (부산)

 

고등부 4강 진출자 : 이범열(배명), 신정주(동의공), 이미래(보평), 김태관(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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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를 넘어선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종목 중간 결산!

등록자  on 2013년 5월 10일
중반부를 넘어선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종목 중간 결산!

© kozoom team
개인전 8강에 진출한 강동궁 선수

  봄의 마지막를 아쉬워하듯 이른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대한체육회장배 대회 둘째날에는 새롭게 시작된 3쿠션 여자 개인전과 어제에 이어 3쿠션 남자 개인전 128강~16강전과 3쿠션 단체전 16강~8강전이 펼쳐졌다. 128강전부터 시작한 3쿠션 남자 개인전에서 강세를 보인 것은 서울의 김경률 선수와 이충복 선수였다.

  2012 대한체육회장배 개인전 우승자이며 올해 64강 시드에 배정되었던 김경률 선수는 매 경기마다 득점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16강전에서는 초반 9점, 11점 연속득점을 연달아 거두며 강적 김병섭 선수의 투지를 일찌감치 꺾는데 성공하였다. 이충복 선수는 홍진표 선수와의 32강전에서 2일차 베스트게임을 기록, 애버리지 3.0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이어진 박근영 선수와의 16강전에서는 강력한 득점포로 14이닝만에 신승하여, 2012 대한체육회장배 개인 공동 3위에 이어 또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만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 64강에서 선수 랭킹 1위 조재호 선수를 꺾은 조치연 선수, 최성원 선수를 큰 점수차로 물리친 이변의 주인공 김현중 선수, 2012 제 1회 인천광역시배 3쿠션대회 우승자 강동궁 선수, 서울의 김무순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김형곤 선수, 부산의 황형범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정호석 선수, 대전의 신남호 선수를 가까스로 물리친 김현우 선수가 남은 8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이 끝난 후 곧바로 이어졌던 3쿠션 단체전에서는 경기I팀 (엄상필, 이영민, 이정희, 이종주), 부산팀 (최성원, 황형범, 정찬국, 황봉주), 서울I팀 (이충복, 이태현, 조재호, 서현민), 인천팀 (김재근, 이연성, 곽병철, 김라희)이 타 팀들을 꺾고 4강에 진출하였다.

 

  여자 일반부 3쿠션 개인전은 20점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총 22명 중 3명의 선수가 기권하여 19명의 선수가 불꽃튀는 경기를 펼쳤다.

  4강에 오른 박지현(전북)선수는 뛰어난 경기운영으로 16강에서 김예은(충남)선수와의 대결에서 22이닝 20:10으로 8강에 진출하였고 박수향(대구)선수와의 경기에서는 18이닝 20:5로 에버리지 1.11을 기록하였다.
송은주(부산)선수는 작년 4강 진출자인 박수아(경기)선수와 경기에서 20:18의 대결을 펼쳐 4강에 안착하였고, 김경자(서울)선수는 8강에서 오경희(서울)선수와 37이닝의 긴싸움 끝에 승리하여 4강에 올랐다.

  또한, 작년 대한체육회장배 여자개인전 우승자인 김민아(대구)선수는 16강에서 이미래(경기)선수와 20:19의 박빙의 승부를 펼쳐 8강에 올랐고 작년 여자개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신영(경기)선수와의 4강전에서 또 한번 승리의 기쁨을 맛보았다. 당구팬들은 김민아선수의 2연패 달성을 향한 치열한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3 대한체육회장배 셋째 날이자 주말이 시작되는 5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는 3쿠션 개인전 본선 8강전과 단체전 준결승 시합이 예정되어 있으며 또한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및 동호인 시합이 예정되어 있어, 대전 한밭체육관에 많은 당구 팬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코줌코리아는 SBS ESPN에서 촬영하는 일부 주요경기를 제외한 시합들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개인전 8강 진출자 : 김경률, 이충복, 조치연, 김현중, 강동궁, 김형곤, 정호석, 김현우

단체전 4강 진출팀 : 경기I, 부산, 서울I, 인천

여자 개인전 4강 진출자 : 박지현, 송은주, 김경자, 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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