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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 우승자인 경기도의 이미래
제2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여자 3쿠션 최강시리즈 개막!
따뜻한 봄의 기운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3월의 중순에,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며 경기도당구연맹이 주관하고 이트레이드증권, ㈜한밭, Aramith, Iwan Simonis, 성남시당구연맹, 선경케미칼, 빌킹코리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제2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전국 여자 3쿠션 당구최강시리즈가 2013년 3월 10일(일)에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유플러스 당구클럽에서 개막한다.
작년 12월에 열렸던 1회 대회에서는 경기도의 학생 선수로 각종 대회에서 활약 중인 이미래가 우승을 하였으며, 대구의 박수향이 준우승, 그리고 충북의 박지현과 경기도의 이신영이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초대 우승자 이미래를 포함하여 출전했던 선수들 대부분이 벌써 대회의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또한 국민생활체육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이은영, 허채령 등 타 여성 선수들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19명의 선수가 등록을 마쳤기에, 총 13명이 출전했던 작년 1회 대회보다 우승을 향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UMB, KBF 공식룰이 적용되는 제2회 전국 여자 3쿠션 당구최강시리즈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총 240만원의 상금이 상위 선수들에게 지급되는데, 1위 상금은 100만원, 2위 상금은 50만원, 공동 3위 상금은 25만원 그리고 공동 5위 상금은 10만원이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 대한당구연맹 랭킹포인트가 주어져 차후 대회에서 출전 자격이 주어지거나 혹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10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경기도당구연맹 주관 하에 조별 추첨과 참가 인원수에 따른 대회 방식이 결정되며, 10시부터는 개회식 및 본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줌코리아는 10일(일) 오전 9시부터 대회의 생중계와 더불어 생생한 사진과 뉴스를 코줌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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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박수아와 경기당구연맹 하윤보 회장
박수아, 제2회 여자 최강 시리즈 우승!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유플러스 클럽에서 열린 2회 여자최강시리즈 3쿠션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9명의 연맹 소속 여성선수들이 모여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서울당구연맹에서는 오경희, 김경자, 원은정, 조연주, 정진수, 이은영, 허채령, 이현숙 선수가 출전하였고, 경기도당구연맹에서는 김수현, 박수아, 이미래, 이신영, 김민지, 유지원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대구당구연맹에서는 최은진, 박수향, 김민아 선수, 부산당구연맹에서 송은주 선수, 마지막으로 충북당구연맹에서 박지현 선수가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당구연맹의 하윤보 회장은 개회식 연설에서 앞으로 여자최강시리즈의 규모를 점차 키워 나갈 것이며 추후에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또한 선수들에게 각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라는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경기 방식은 리그전 대신 19강 토너먼트로 결정되었으며 선수들은 조 추첨에 따라 각각 대진표에 배정되었다. 지난 대회의 우승자 이미래 선수는 좋은 컨디션의 김민아 선수를 1라운드에서 만나 힘을 쓰지 못하고 20:6으로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김민아 선수는 이미래 선수와의 경기 후반부에 하이런 8점(대회 최고 하이런)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음 16강 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이어갔으나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원은정 선수에게 아쉽게도 20:12로 패하고 말았다.
연맹 선수등록 후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은영 선수는 신인답지 않은 꾸준한 득점력을 발휘하며 송은주 선수와 이신영 선수같은 쟁쟁한 실력자들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으며, 컨디션 난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준결승에서는 원은정 선수를 20:16으로 힘겨운 승부 끝에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여자3쿠션 대회에서 실력을 뽐냈던 박수아 선수 또한 0.7대의 애버리지를 유지하며 지난대회 준우승자 박수향 선수, 신예 김수현 선수, 그리고 최은진 선수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늦은 시간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경험과 체력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은영이 득점력을 크게 상실한 반면에. 박수아는 여러 대회에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아침 일찍부터 아내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남편 강동궁 선수의 격려에 힘입어 20:12(애버리지 0.54, 하이런 3점)로 승리한 박수아는 제2회 여자최강시리즈의 우승컵과 더불어 100만원의 상금을 동시에 받는 기쁨을 누렸다.
- 우승 : 박수아(경기당구연맹)
- 준우승 : 이은영(서울당구연맹)
- 공동 3위 : 최은진(대구당구연맹), 원은정(서울당구연맹)
- 공동 5위 : 박지현(충북당구연맹), 박수향(대구당구연맹), 김경자(서울당구연맹), 이신영(경기당구연맹)
- 최대 하이런 : 김민아(대구당구연맹)의 8점(vs 이미래)
- 베스트 단일 애버리지 : 이신영(경기당구연맹)의 1.33(vs 김민지)
- 자료제공 : 경기도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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