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원로회 이흥식 회장 이취임식


대한당구원로회 이흥식 회장 이취임식

© 9월 26일 천년뷔페에서 열린 이흥식 원로회 회장의 이취임식

 2013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천년뷔페에서 이흥식 원로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진행된 원로회장 취임식은 국가대표 프로 선수들과 당구 원로회를 비롯하여 대한당구연맹 장영철 회장 및 여러 인사들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행사는 이흥식 회장의 취임사 발표 및 대한당구연맹의 장영철 회장과 생활체육당구연합회의 임영렬 회장의 축하사 발표와 공로패 전달이 이루어졌다.

이흥식 원로회장은 생활체육당구연합회와 대한당구연맹이 대한당구원로회와 오랜시간 소원한 관계에 있었지만, 대한당구원로회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당구인들의 화합을 이루어 나가 대한민국 당구의 중심에서 당구계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원로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배의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하였다.

이 후 원로회에서 구리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하여 세계에 위상을 떨친 강동궁 선수와 원로회 홍경식 총무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를 다같이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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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선수, 2점대 에버리지로 예선 첫날 베스트 게임 기록


조명우 선수, 2점대 에버리지로 예선 첫날 베스트 게임 기록

© 매드박
대회 첫날 베스트 게임을 기록한 조명우 선수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예선 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한국의 조명우 선수(만 15세)가 2.083의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했다. 상대 선수는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자인 그리스의 디미트리오스 셀레벤타스 선수. 셀레벤타스는 올해 11세로 대회 참가자 중 두번째로 어린 조명우 선수보다도 무려 4살이 더 적다. 2002년생인 셀레벤타스 선수는 자신의 첫 국제대회 데뷔전을 아주 혹독하게 치루었다. 

경기는 시작부터 조명우 선수의 독무대였다. 조명우 선수는 특유의 빠른 템포와 시원시원한 스트록으로 첫 6이닝만에 15점을 기록하며 경기 시작 10분만에 휴식시간을 가졌다. 이때까지 셀레벤타스 선수는 단 한점도 못올리고 있었다. 후반전에도 조명우 선수의 득점 행진은 거침이 없었고, 자신의 키보다 한뼘이상 큰 큐를 버겁게 휘두르며 경기를 치룬 셀레벤타스 선수는 조명우 선수가 25점을 올리는 동안 단 3점을 득점하는데 그쳤다. 경기 직후 셀레벤타스 선수는 조명우 선수를 극찬하며 이번 대회에 가장 확실한 우승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그룹 A에서 경기를 치룬 정해창 선수는 국제대회 첫 경기에 긴장한 탓인지 아드리엔 타코이레(프랑스) 선수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25대 18 (29이닝)으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오후 3시에 벌어진 두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빈센조 디 뷰올로 선수에게 25대 16 (32이닝)으로 승리하며, 내일 남은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이 결정될 전망이다. 

올해 유럽피안 주니어 챔피언이자 작년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 준우승에 빛나는 터키의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는 웨슬리 반 아페어스 선수와의 경기를 25대 12 (16이닝)의 큰 점수차로 이기며 그룹 B의 1위 후보로 올랐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페드로 레이즈 선수와의 경기에서 예상외로 일방적으로 끌려가다 경기 막판 되살아난 집중력으로 25대 25의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간신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일본의 차세대 주자인 유스케 모리 선수는 대회 첫날 안타깝게 2패를 하며 조 4위로 밀려났다. 

그룹 C의 호세 가르시아 선수도 올해 CPB 주니어 챔피언 답게 모하메드 엘메세리 선수를 25대 6 (19이닝, 에버리지 1.315)로 크게 이기고 조 1위에 올라있다. 오메르 가라쿠르트 선수의 동생인 버카이 가라쿠르트 선수는 첫 경기부터 포루투갈의 강적인 후앙 페레이라를 만나 25대 15로 패하였다. 

내일도 오전 11시 (한국 시간 오후 5시)부터 예선 라운드 남은 경기가 시작되며, 본선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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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대회, 전북 익산에서 개막!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대회, 전북 익산에서 개막!

© 이번 대회 주관인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 마크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대회가 10월 4일(금)~6일(일)까지 전북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국민생활체육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시.도 대항전으로 시.도연합회 소속 회원 및 동호회만 참가 자격을 갖게되는 전국당구대회이다.

종목은 3쿠션과 포켓볼로 이루어지며 3쿠션에는 1부리그(A조,B조), 2부리그(A조,B조), 단체전(5인)으로 나뉘어져 있어 동호회 회원간의 실력을 견주어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고 포켓볼은 9볼(A조,B조), 여자애니콜, 단체전(5인)으로 구성된다. 3쿠션과 포켓볼의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되며 준우승자는 50만원, 공동3위는 30만원, 8강진출자에게는 10만원, 16강진출자에게는 큐가방이 각각 지급되고, 단체전 우승팀의 경우 가장 많은 상금인 200만원과 부상으로 큐를 받게되며 준우승팀에게는 100만원, 공동3위는 50만원, 8강진출자는 30만원, 16강진출자는 10만원을 수상하게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대회는 시.도연합회 소속 회원 및 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 껏 선보일 예정이며, 그 실력을 입증 하기 위해 열띤 경합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10월 3일(목)~ 6일(일)까지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당구의 발전과 당구용품의 홍보를 위한 2013익산 한국당구용품전시회가 개최되며, 3일(목)에는 전시회 기념 3쿠션과 포켓볼의 이벤트 대회가 펼쳐져 당구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는 강동궁, 이충복, 최성원, 허정한, 김경률 선수의 팬사인회를 열어 탑 랭커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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