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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당구연맹 장성출 전 회장과 류석 신임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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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류석 회장과 장성출 전 회장


서울당구연맹 장성출 전 회장과 류석 신임 회장 이취임식


  서울당구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2013년 1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 2층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당구연맹의 장영철 회장과 당구 원로 및 주요 인사와 황득희, 김경률, 이충복, 조재호, 강동궁, 차유람 등 유명선수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8대 회장을 위임하였던 장성출 전 회장은 2009년 1월 20일부터 약 4년간 당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헌신하였다. 2010년 2월에 서울당구연맹이 서울특별시체육회 정가맹 경기단체로 승인될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김경률, 조재호, 이충복, 정영화 등 서울당구연맹 소속선수들이 국내 및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한민국 당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있어 연맹에 기여한 바가 크다.


  당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한 SBS ESPN 박상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취임식 행사는 내빈 소개가 끝난 후, 한국당구의 역사와 서울당구연맹에 바라는 기대와 제시되어야 할 미래비전을 담은 비디오 상영을 하였다. 서울당구연맹의 류석 신임 회장이 제시한 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아오른 장내에서 장성출 전임 회장은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서울당구연맹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임사를 마치고 곧 류석 회장에게 연맹기를 이양한 후 김경률선수의 꽃다발을 받으며 영예롭게 퇴장하였다.


 류석 신임 회장은 재정과 스폰서십을 강화하여 앞으로 서울에서도 자체적인 대규모의 당구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힌 후,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이메일로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소통하는 회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배명고의 이범열과 상명고의 김이영에게 꽃다발을 증정받고 자리에 착석한 류석 회장의 뒤를 이어 서울특별시 기동민 정무부시장과 대한당구연맹의 장영철 회장, 그리고 서울특별시 박준희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니버설 소속 이충복 선수가 해외출장중인 박석준 대표를 대신하여 기념품을 류석 회장에게 증정하였다. 이어, 류석 신임 회장은 장성출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하였고, 새로운 임원진으로 선임한 허문범 부회장, 정순민 부회장, 박종찬 부회장, 이종현 부회장, 박성빈 전무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곧 이어 진행된 (주)미스터 피자와 서울당구연맹의 공식 후원사 조인식에서 (주)미스터 피자의 정순민 이사와 류석 회장은 각자의 조인서에 서명을 하고, 앞으로 (주)미스터 피자와 서울당구연맹은 공식 후원사 활동에 있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당구계 원로 및 임원들이 단상에 나와서 케이크를 컷팅한 후 참석한 내빈 전원의 건배로 서울당구연맹 회장 이취임식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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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 신임 회장 약력


- 1958년 12월 7일 전라북도 전주 출생

- 전주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졸업

- 1995년부터는 주식회사 애드라인의 사장으로 취임, 2006년부터 지금까지 주식회사 애드라인의 CEO로 재임

- 서울당구연맹 9대 회장으로 취임

-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간 회장직 수행

- 장성출 전임 회장은 고문직을 담당


 


- 새롭게 서울당구연맹을 이끌어 갈 류석 회장과 임원진들


 



- (주)미스터 피자 정순민 이사와 공식 후원사 조인식을 맺고 있는 류석 회장 




- 뜻깊은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한 케이크 커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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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최대 이벤트, 2013 AGIPI Masters 본선 개막

- AGIPI의 Claude Fath 회장 


3쿠션 최대 이벤트, 2013 AGIPI Masters 본선 개막


 3쿠션 경기의 규칙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수구가 진행하는 가운데 적어도 3쿠션 이상을 거쳐 2개의 공을 맞추는 것.  스포츠에서 이렇게 단순한 규정을 가진 종목은 거의 없습니다.

  

 Kozoom과 Eurosport 2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AGIPI Masters 대회는 이전에 3쿠션 종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폴란드나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조차 놀랄 만큼 많은 시청자를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3쿠션 종목의 규정을 이해하고 샷을 감상하는데 단지 몇초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게 만드는 다른 스포츠의 복잡한 규칙을 피하고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정도로 간단한 구조가 바로 그것입니다.

 

 2012년에 AGIPI Masters의 시청자는 2배로 늘었고 천만이 넘는 시청 횟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뛰어난 챔피언들과 그들의 놀라운 재능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쿠션 종목의 탁월한 외교관 역할을 수행해온 이 챔피언들이 다시 AGIPI 경기장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전세계 팬들은 바로 이 토너먼트를 고대해 왔습니다.  수많은 팬들이 놀라움과 경이로움을 경험하기 위해 이 화려한 쇼의 빈자리에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종 승부가 결정날 때까지 선수들의 바로 앞에서 이 경기를 지켜보도록 AGIPI Masters의 열정이 우리를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주변의 초보자를 초대하십시오. AGIPI Masers 경기를 지켜보게 하면 그들이 얼마나 빨리 3쿠션 경기 규칙을 이해하고 경기에 몰입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 AGIPI Masters를 후원하는 Claude Fath 회장의 초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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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의 상금이 걸린 2013 AGIPI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전세계 당구계와 당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치열한 본선 20강전이 1월 25일 드디어 그 막을 올린다.  총상금이 100,000 유로에 육박하여 3쿠션 대회에서 가장 큰 상금이 걸린 AGIPI Masters 대회는 2008년에 그 막을 연 이래 단 3명에게만 챔피언의 자리를 허락하였다.  2008년과 2012년은 토브욘 블롬달, 2009년과 2010년은 연속으로 딕 야스퍼스, 2011년은 대한민국의 최성원 선수만이 왕좌에 오르는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  

 

 25일 개막하는 본선은 5명이 1조로 편성되고 총4개조로 구성되어 50점제의 리그전 방식으로 8강전 진출자를 결정한다.  본선부터는 승자에게 500 유로의 승리 수당이 주어지고, 패자에게도 250 유로의 경기 수당이 주어지며, 무승부일 경우 각각 375 유로가 상금으로 수여된다.  덧붙여, 매 경기 출전 수당은 450 유로가 주어지고, 본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경기당 최대 950 유로가 상금으로 제공되므로 선수들마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A 그룹과 B 그룹의 본선 리그가 시작되고, 다시 2월 1일부터 3일까지 C 그룹과 D 그룹의 본선 리그가 시작되며 조별 성적으로 8강을 가리게 된다. 매 경기는 50점제를 기준으로 진행되고 조별 순위는 그룹내 승점, 총득점, 평균 애버리지순으로 기준을 정하여 상위 라운드 진출을 가린다.  경기의 진행 속도를 높이기위해 40초룰을 적용하고 경기당 각 선수별로 3회의 연장시간이 주어진다.  본선 리그전은 2개의 테이블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8강 이후 경기는 1개의 테이블에서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2월 3일까지 본선을 끝마치면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최종 8강전이 진행되고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마치면 5개월 이상의 대장정이 막을 내리게 된다.

 

 8강에 올라 패한 선수에게는 1,500 유로, 4강 진출하여 패한 선수에게는 3,000 유로가 상금으로 제공되고, 준우승자에게 8,000 유로, 영예의 우승자에게는 20,000 유로가 우승상금으로 제공된다.  또한, 다득점을 권장하는 보너스로 10점 득점 시 500 유로, 15점 득점 시 750 유로, 20점 득점 시 1,000 유로가 제공되고, 20이닝 이내에 경기를 끝낼 경우 베스트 게임상으로  500 유로가 제공된다.  덧붙여, 가장 큰 보너스는 세계 기록을 세우는 선수에게 주어지는데 28점을 넘어선 득점을 할 경우 우승 상금과 맞먹는 20,000 유로, 50점을 5이닝 이내에 끝낼 경우 역시 20,000 유로가 세계 기록 상금으로 수여된다.  대회 기록인 23점 초과 득점에는 또한 2,500 유로, 11이닝 이내 경기를 마치는 경우도 2,500 유로가 보너스로 제공된다.  더구나, AGIPI 조직위원회는 대회에 초청되어 참가한 모든 선수의 여행 경비를 전액 부담하는 파격적인 대회 운영을 선보였고, 참가하는 선수들 전원에게 엄청난 상금과 더불어 큰 명예를 함께 안겨주며 전세계 3쿠션 선수들의 입지를 향상시키고 있다.

 

 3쿠션의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킨 AGIPI Masters 본선 대회의 개막을 모든 팬들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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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그룹 편성>

Group A -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장 크리스토프 루(프랑스)

Group B - 김경률(대한민국), 다니 산체스(스페인), 조재호(대한민국),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

Group C - 마틴 혼(독일), 에디 멕스(벨기에), 제레미 뷰리(프랑스), 루피 세네트(터키), 디온 넬린(덴마크)

Group D - 최성원(대한민국),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프레데릭 코드롱(벨기에), 이충복(대한민국), 에디 레펜스(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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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출전 선수>

대한민국 - 4명(김경률, 최성원, 조재호, 이충복)

벨기에 - 3명(에디 멕스, 프레데릭 코드롱, 에디 레펜스)

터키 - 3명(타이푼 타스데미르, 나시 초클루, 루피 세네트)

프랑스 - 2명(장 크리스토프 루, 제레미 뷰리)

그리스 - 2명(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

스웨덴 - 1명(토브욘 블롬달)

이탈리아 - 1명(마르코 자네티)

스페인 - 1명 (다니 산체스)

독일 - 1명(마틴 혼)

덴마크 - 1명(디온 넬린)

네덜란드 - 1명(딕 야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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