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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프레드릭 코드롱
이번 원쿠션 대회 최고의 빅매치였던 프레드릭 코드롱과 장-폴 드브루인의 대결은 현 챔피언 코드롱의 압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코드롱은 6이닝만에 120대 40으로 경기를 끝내며 드브루인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하였다. 드브루인은 8강전 블롬달과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경기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드브루인은 첫 이닝에 24득점 이후 실수를 범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뒤이은 이닝에서도 경기 감각을 되찾지 못하며 코드롱에게 결승 티켓을 내주었다. 코드롱은 첫 이닝에 33점, 세번째 이닝에 하이런 39점을 득점하였고, 결국 6이닝째 120점에 도달하였다.
옆 테이블에서는 베르나드 빌리에르가 같은 프랑스 동료인 알랑 르몽을 120대 48로 이기며 (11이닝, 에버리지 10.909) 생애 첫 챔피언쉽 결승 무대에 올라섰다. 빌리에르는 6개의 프랑스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3개는 3쿠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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