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zoom korea
숨은 강자 조치연 PPQ 라운드 진출
조치연 선수, 조1위로 PPQ 라운드 진출
최근 국내에서 정상권을 위협하는 강자로 떠오르며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연속 8강과 4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조치연 선수에게 이번 터키 안탈리아 월드컵은 첫 해외 대회 출전이라는 점에서 국제무대에서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월드컵을 비롯하여 국제 대회에 참가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 랭킹이 816위로 낮은 순위이므로 결국 이번 안탈리아 월드컵에서는 PPPQ 라운드부터 경기를 치뤄야 하는 불리한 여건을 맞았지만, U조에서 요스 스토커만스(네덜란드)와 무라트 아칸(터키)을 맞이하여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며 43이닝만에 두 경기를 모두 승리(애버리지 1.395)하는 기염을 토하고 무난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첫 경기에서 홈의 이점을 안고 경기에 임한 무라트 아칸(터키)을 맞이하여 21이닝에 30대21(애버리지 1.428)로 승리하였고, 요스 스토코만스(네덜란드)와의 두번째 경기에서도 22이닝만에 30대6(애버리지 1.363)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PPQ 라운드에는 J조에 속한 김동훈 선수, P조에 속한 임태수 선수, V조에 속한 조치연 선수, X조에 속한 이대웅 선수가 12일 오후 5시부터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서 경기 테이블을 다른 대회처럼 6대만 설치하지 않고 12대를 설치하여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라이브 방송으로 시청하기 쉽지 않지만, 1~4번 테이블에 배정된 한국 선수들의 경기는 코줌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도 시청가능하다. 임태수 선수와 엠룰라 바세그메즈(터키)의 경기는 오후 7시에 4번 테이블에서 진행되고, 조치연 선수와 피엣 블랑커스(네덜란드)의 경기는 오후 7시에 10번 테이블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김동훈 선수는 오후 9시에 11번 테이블에서, 이대웅 선수는 오후 11시에 1번 테이블에서 각각 첫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13 해외소식 > 2013 안탈리아 월드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동궁, 황형범, 황득희 32강 진출의 기쁨을 누리다 (0) | 2013.02.15 |
---|---|
치열했던 PQ라운드에서 살아남은 3명의 선수 - 김현석, 황득희, 황형범 (0) | 2013.02.14 |
안탈리아 월드컵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0) | 2013.02.13 |
김동훈, 임태수, 조치연 - 좋은 경기력으로 PQ라운드 진출 (0) | 2013.02.13 |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은 터키 안탈리아 월드컵 11일 개막 (0) | 2013.02.11 |